괜찮아, 그러면서 크는거야 - 류명숙의 ‘열세 살’ 이야기 벗 교육문고
류명숙 지음 / 교육공동체벗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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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숙, 그이의 수업을 보면서

정말 아이들 제멋대로이구나, 싶었던 기억이 떠올라요.

티격태격 선생이 아니면서 선생이기도 하고, 선생이면서 선생이 아니기도 한

그 묘한 것 말이죠.

경기도 양평의 세월초라는 작은 학교에서

6학년 아이들과 보낸 1년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혹시 가르치고자 의욕이 넘치시는지요.

권해 드려요. 조금 덜어내시는 게 좋겠어요.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는 것,

'교사'라는 존재는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그 바탕이겠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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