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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자들 2 - 죽을 각오로 시작하는 부자 되기 프로그램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요즘 TV드라마나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잘 하고 잘 먹고 살까?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다 부자들일까? 물론 부자가 아니라도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차 타고 할 수 있지만 너무 분에 넘치는 생활을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이 책을 보고 반성 또 반성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일단 아껴서 모아야 한다는 것, 그것이 출발점이 된다는 것. 그리고 부지런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 또 노력 해야 한다는 것.
항상 부자를 볼 때 그 겉모습만을 보고 "저사람은 참 운도 좋아"하면서 부러워 했지만 그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뼈아픈 인생경험까지
부자들 하면 으례 가정파탄이나 콩가루 집안을 떠올렸는데 의외로 화목했고 부인들의 몫이 아주 컸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검소함이 몸에 베어있다는 것도.
이 책을 읽고선 부자들에 대한 선입견이 한꺼풀 벗겨졌다. 부자를 욕하기 이전에 그들의 삶이 어떠해서 부자가 되었는지 아는 것이 내게도 득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