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tella.K > [퍼온글]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푼, 좋아하고푼,친해보고푼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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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6-21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은 어때요?

이제 우울해 하지 말아요. 아셨죠?^^


tnr830 2004-06-21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감사해요^^
저 이런 그림 좋아해요 ㅎㅎㅎ
감사^^(__)(^^)
날씨는 이렇지만
님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전출처 : 플레져 > [심리 테스트]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



1. 연극을 보러 갔다. 연극이 한참 무르익어 갈 무렵 무대가 갑자기 깜깜해 졌다.
물론 이것도 연극의 한 장면이다. 그렇다면 다음 장면은 어떤 것일까?

1) 비명과 함께 조명이 켜지고, 그 곳에 시체가 있다.
2)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누군가가 부상을 입었다.
3) 귀중한 보석이 없어졌다. 깜깜한 틈을 타서 강도가 훔쳐간 것이다.
4)연인이 서로 껴안고 있다.


2. 길을 걷고 있는데 번쩍 빛나는 물건이 떨어져 있었다. 과연 그 물건은 무엇일까?

1) 값비싼 보석
2) 병뚜껑
3) 깨진 거울
4) 동전


3.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숙방을 구하러 부동산에 갔다. 운 좋게도 싸고 좋은 방이 있었다.
그래서 그 즉시 방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당신이라면 어떤 방을 선택하겠는가?

1) 무조건 화장실이 깨끗해야 하고, 모든 시설이 호화로운 곳.
2) 욕실이 푸근하고 깨끗한 곳.
3) 고급스럽게 만든 선반, 세트로 된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곳.
4) 최신 주방이 있는 곳. 벽에 딱 맞는 냉장고에 식략 창고까지 붙어있다.


4. 친구가 자기 방의 가구 배열을 센스있게 바꾸고 싶다고 도움을 청해왔다.
아담한 크기의 평범한 방. 당신이라면 어떻게 바꿔보라고 제안하겠는가?

1) 바닥에 카펫을 깔면 어때?
2) 깨끗하고 깔끔하게 꾸미는 것이 최고야.
3) "이것 하나면 이미지가 변하지 않을까?" 라며 멋진 긴 스탠드를 추천한다.
4) 언제나 파란 하늘을 보라고 천장에 구름이 떠 있는 하늘 벽지를 권한다.


5. 오늘은 1년에 한번 있는 축제 날! 각종 노점상들이 등장했지만 가장 인기있는 것은 금붕어 낚기였다.
종이로 된 도구로 얼마나 큰 금붕어를 낚았을까?

1) 좀처럼 낚이지 않아서 낚일때까지 몇 번이고 시도했다. 결국 용돈을 전부 날렸다.
2) 세 번 도전해서 낚았다.
3) 한 번에 낚았다.
4) 몇 번을 시도해도 낚기지 않아서 울상을 지었더니 아저씨가 한 마리 줬다.


6. 존경하는 선배가 집에 갈 때 볶음밥을 먹고 가자고 했다. 둘은 굉장히 맛있게 밥을 먹었다.
어떤 곳에 들어갔을까?

1)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특급 요리사가 경영하고 있는 식당
2) 늘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볶음밥으로 유명한 식당.
3) 선배가 추천하는 볶음밥집으로 갔는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웬만큼 괜찮은 집이었다.
4) 냄새에 끌려 들어간 허름한 집. 싸고 맛있었다.






(답)나 스스로에 대한 의문과 자각을 이룰 수 있는 심리테스트입니다.


1. 내가 혹시 폭력배?

<여기에서는 당신의 이성이나 의식이 두절된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마음 속에 잠재된 난폭함을 알아봅시다.>

1) 당신의 난폭도는 고질라급!!!
마음 속에 고질라를 키우고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난폭한 성질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길을 잘 들이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2) 당신의 난폭도는 사자급!!!
어쩌면 아직 자신의 난폭성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에겐 라이언 같은
난폭한 성질이 숨어 있습니다. 자각만 한다면 통제할 수 있을지도....

3) 당신의 난폭도는 고양이급!!!
가끔 할퀴는 경향이 있어, 주위 사람들이 놀라는 경우가 있을 터이다.
하지만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정도랍니다.

4) 당신의 난폭도는 제로!!!
훌륭합니다! 당신은 완벽한 평화주의자. 어쩌면 대단한 인격자일 수도 있습니다.



2. 난 낙천주의자일까, 비관주의자일까?

<이것은 당신의 낙천도와 비관도를 알아보는 질문입니다.인생은 산 넘고 물 건너의 연속!
불가능한 일은 많지만 인생을 즐기려는 태도가 중요하니까 잘 살펴봅시다.>

1) 당신은 굉장한 낙천가!!!
당신은 어떤 일이든 '기가 막힌 체험을 했다'고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재해나 큰 일이 일어나도 상황을 즐길 수 있다.

2) 당신은 약간 비관적!!!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사실은 비관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약간 시각을 바꿔봅시다. 그렇다면 세상이 그렇게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3) 당신은 굉장히 비관적!!!
예쁜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다가갔는데 깨진 거울이고 게다가 그 거울 때문에 부상까지 당하다니....
2)번과 3)번을 고른 사람은 인생을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그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인생을 조금 더 편하게 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4) 당신은 낙천가!!!
나름대로 신중한 면도 있고 틈틈히 흥얼거릴 여유도 있는 사람인 당신은 가장 건강한 타입입니다.



3. 나는 얼마나 낭비형일까?

< 이 문제의 포인트는 화장실과 욕실이 배설과 위생에 관계된 장소라는 것입니다.
부엌은 식욕의 상징이고 배설은 나가는 것에 신경 쓰는 것이며,
반대로 눈 앞의 욕망을 억누르기 힘든 상태를 말합니다.
즉 배설이나 위생은 구두쇠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며, 식욕은 낭비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1) 당신은 상당한 구두쇠 타입이군요!!!
모두들 뒤에서 짠순이라고 손가락질할 확률이 80%이상!! 아끼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지만,
낭비를 막자고 시작한 일이 지나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2) 당신은 빈틈이 없는 타입이군요!!!
돈을 쓰느냐 마느냐가 모두 자신의 마음에 달린 사람입니다. 가끔은 즐겁게 쓰는 것도
마음의 여유를 위해서, 또 친구관계를 위해서도 좋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3) 구입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타입입니다.
당신은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잠깐 생각해봐야 합니다. 결코 낭비가 아니지만 꽤 소비적인 편입니다.
정말로 그것이 필요한지, 정말로 갖고 싶은 것인지... 사기전에 꼭 한번 점검할 것!!!

4) 당신은 허영의 여왕!!!
당신은 욕심을 억제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절대로 카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파산의 위험까지....!!!



4. 다중 인격테스트.

<이 문항은 당신의 내면에 잠재된 또 다른 인격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1) 다중인격 1.5급
당신의 다중 인격도는 보통인 편 입니다. 그래도 약간 모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성격파탄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정도!!

2) 당신은 한 사람의 인격을 가진 사람
당신은 일관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나칠 정도로 성실한 타입입니다.
자신을 지나치게 억제하려는 경향이 있고 개성이 강한 사람들을 이해하려 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

3) 지킬박사와 하이드급
당신에게는 극단적인 두 면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남을 놀라게 하는 일을 좋아하는 당신!
지나치면 상대가 싫어하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러한 면을 조금만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인기가 높아질 것입니다.

4) 다중인격 2.0급
굉장합니다. 분위기에 따라 자신을 변신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극단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5. 나의 집착도를 알아봅시다.

< 수중생물을 쫓는다는 것은 집착성을 상징합니다.
즉 어떤 일을 할 때 도중에서 팽개치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낼 수 있는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1) 중도 하차도 마이너스형
당신은 상당히 끈질긴 사람입니다. 그만큼 노력가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적당히 하지 않으면 주의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지도 모르니까 주의하세요.

2) 중도 하차도 20.
당신은 적당히 끈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군요.

3) 중도 하차도 80.
당신은 무척 약은 편입니다. 귀찮은 일은 싫어하고 편한 것만 하고 싶어하지는 않는지.
자신에게 조금 더 엄격해지도록 하세요.

4)중도 하차도 100.
왜 그렇게 끈기가 부족하나요? 이런 상태로는 당신의 장래가 어둡습니다.
애인이 생기더라도 당신의 무덤덤한 성격에 상대가 금방 싫증 낼 수도 있습니다.



6. 나는 권위적이고 고리타분한 타입이 아닐까?

1) 권위적인 타입인 당신.
당신은 유명하거나 고급스러운 것 등 권위에 집착하는 사람입니다.
융통성이 부족한 타입이지만 완고하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니므로, 크게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2) 무의식적으로 권위적인 타입인 당신.
줄을 선 행렬을 권위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줄을 서면서까지 먹으려고 하는 당신은 권위에 순응하는 일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권위적인 태도 때문에 남들로부터 미움을 살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3) 유연한 타입의 당신.
아주 유연한 태도를 지닌 당신은 완고함과 거리가 멉니다.
사교성도 좋은 당신은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과도 사귈 수 있는 멋진 사람!

4) 자유 발상 타입의 당신.
당신은 신출귀몰한 발상이 뛰어난 당신은 흔히 볼 수 없는 타입입니다.
아주 독창적인 반면 자신을 너무 믿어서 오만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남의 의견도 듣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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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4-06-19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다했어요^^a 고질라같고, 비관적이며, 빈틈없는 타입인데다, 일관성있고, 중도하차도는 80로, 유연한타입이라는군요^ㅂ^
닉넴 바뀌셨네요! ^^

tnr830 2004-06-19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당신의 난폭도는 사자급!!!
어쩌면 아직 자신의 난폭성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에겐 라이언 같은
난폭한 성질이 숨어 있습니다. 자각만 한다면 통제할 수 있을지도....
3) 당신은 굉장히 비관적!!!
예쁜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다가갔는데 깨진 거울이고 게다가 그 거울 때문에 부상까지 당하다니....
2)번과 3)번을 고른 사람은 인생을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그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인생을 조금 더 편하게 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2) 당신은 빈틈이 없는 타입이군요!!!
돈을 쓰느냐 마느냐가 모두 자신의 마음에 달린 사람입니다. 가끔은 즐겁게 쓰는 것도
마음의 여유를 위해서, 또 친구관계를 위해서도 좋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4) 다중인격 2.0급
굉장합니다. 분위기에 따라 자신을 변신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극단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4)중도 하차도 100.
왜 그렇게 끈기가 부족하나요? 이런 상태로는 당신의 장래가 어둡습니다.
애인이 생기더라도 당신의 무덤덤한 성격에 상대가 금방 싫증 낼 수도 있습니다
3) 유연한 타입의 당신.
아주 유연한 태도를 지닌 당신은 완고함과 거리가 멉니다.
사교성도 좋은 당신은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과도 사귈 수 있는 멋진 사람
제 결과예요^^;;;;흐흐흐흐 보기 힘들어서 함꺼번에 볼려구 주르륵 복사를 했더니만...
어쩜 마지막말 빼고는 맘에 들지가 않아요^^''''
음 끈기를 키우면 되고 다중인격은 어떡하나.....
닉네임 바꾸니까 제가 보기에도 약간 어색해요^^;;;
 

파울로 코엘료

  원명 Paulo Coelho
. 194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생
. 1960년대 가수이자 작곡가 라울 세이삭스에게 노래가사를 써준 것이 히트가 되어 이후 60여곡의 가사를 써줌
. 1977년 런던으로 이주. 최초의 유럽행
 .1978년 브라질로 돌아와 3개월간 CBS 레코드사 간부로 일함
 .1979년 두 번째 부인 크리스티나 오이티시카(Christina Oiticica)를 만남
 .1987년 첫 소설 <Pilgrimage: Diary of a Magus> 발표
. 1988년 <연금술사> 발표, 이후 120여개 국에서 출간
. 1999년 에스파냐 갈리시아골든메달 수상
 .2000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폴란드 크리스털미러상 수상


삶과 글

마르케스 이후 남미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소설가. 그의 책은 74개 국어로 번역되어 4300만부 이상의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미국, 프랑스, 모국인 브라질, 러시아 등 각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빌 클린턴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 꼽기도.

194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나 1954년 리오 데 자네이로에 있는 예수회 학교에 입학했다. 작가의 꿈을 정한 것도 이때로, 대학에서는 법학을 공부했다.1964년 최초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작가가 되길 바란 코엘료와 자식이 기술자가 되길 원한 부모님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졌고, 코엘료가 강하게 반항하자 부모님은 이를 정신병으로 여겨 3차례에 걸쳐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것.

1960년대 가수이자 작곡가 라울 세이삭스(Raul Seixase)에게 노래가사를 써준 것이 히트하면서 60여곡의 가사를 써주게 된다. 1973년 라울과 함께 'Kring-ha'라는 만화잡지를 창간했는데, 군사정부가 이 만화를 전복적이라 판단하여 2차례 수감되었으며 고문을 당한다. 그는 자신의 이전 정신병력을 열거하며 본인이 미쳤음을 믿게 하여 풀려났다.

1973년 감옥에서 나온 후 폴리그램 레코드사에 취직했으며, 1977년 런던으로 이주했다. 이후 브라질로 돌아와 1987년 첫 소설 <Pilgrimage: Diary of a Magus>를 발표했으며, 이듬해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연금술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120여 개 국에서 이후 출간되었다.

파울로 코엘료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는 특유의 신비주의와 영적인 메시지를 쉽고 간결하게 풀어낸 작품세계에 기반한 것이다. 영혼과 육체, 셩과 속, 선과 악, 사랑의 문제를 재미있고 간명하게 풀어나가는 그는, 확실히 재능있는 소설가이다. - 박하영(zooey@aladin.co.kr)


작가 생각

길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다. 아니 각 사람마다 한 개의 길이 있다. 만약 인생의 계획이 명상이라면, 명상이 당신의 길인 것이다. 만약 인생의 목표가 고독이면, 고독이 당신의 길이다. 진정한 길은 일상의 삶을 살고 각기 다른 표지를 배우면서 평생 동안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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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4-06-06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작가 무척 좋아해요^ㅂ^
마지막 '작가생각'이 마음에 와닿는군요...!!

tnr830 2004-06-06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마지막 작가생각이 좋아요^^
'진정한 길은 일상의 삶을 살고 각기 다른 표지를 배우면서 평생 동안 하는 일이다.'
저두 제 표지를 찾고싶은데.....아직 잘 모르겠어요^^;;;;
 

                                                   

 

 보고 확인하는 것은 믿는게 아니겠지 
            그건 그냥 아는 것이겠지
확인하고 믿는 거 누가 못하겠니........

 

 

너 임마 그래도 최소한 같이 있을 수 있잖아 .....
꼭 말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건 아니지 않냐.....?
그리고 말야. 야, 뭐 사람 만나는 일이 결론 짓고 그래야 하는 거냐?
지금도 어쨌건 둘이 같이 가고는 있는 거잖어.

지금은 일단 그 사람 모습 보는 것 만으로도 좋으면 되지 뭐
넌 지금 같이 있잖아.

 

아저씨, 오래 기다렸죠...
오다가 엄마를 만나서 잠깐 들어 갔다가 나오느라......
음 ....?왜 그러구 섰어요...???
웃기만 하구....?

.................
.................

그냥요 ............
좋아서요................

..............................*^^*           *^-^*

 

 

'좋아서요'란 말이 이렇게 내 맘에 와 닿아 따뜻함을 느끼게 할 줄은 몰랐다

그냥 기분 좋은 말이었는데.......여기서는 마음이 따뜻해 진다

나도 누군가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싶어질정도로 수영이 넘 부럽다

또 사람을 믿는 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는 것과 믿는 것, 믿는 것.................

내가 알고있어도 살아가면서 무의식 중에 착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확인하려고 하고 믿는다고 하면서 끗없이 알려고 집착하고........... 부모된 입장에서

저렇게 생각하기란 얼마나 힘든 일일까 내가 비록 결혼도 안했지만 지금 세상이란게

그다지 이 책속처럼 따뜻한 세상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같이 있기에 믿는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안다 나도 남을 믿는 다는 것에 대해 조금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사람을 믿어서 내가 상처를 받을까봐 계속 내 자신에 대해 감추고 벽을 쌓고 그러다가도

이 사람 앞에서면 이 친구 앞에 서면 주저리주저리 쉬지 않고 얘기하는 날 보곤하면

조금 웃음이 난다 그렇게도 믿는데 돌아서고 나면 조금 후회하는 날보며 그 사람에게

미안해 진다 자꾸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하려 하고 내가 한 얘기가

어떻게 그 사람에게 받아들여졌을까 물어보고 싶기도 하고.....음 난 소심한 사람--;;인건 확실하다

이 세계 속에 들어가 살고 싶다 즐겁고 힘들지만 웃을수 있고 행복해 할 수 있고 ......

모두가 사랑을 하고 있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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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830 2004-05-30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을 만나는 것을 결론짓고 그래야 하는거냐?

이 말에 조금 멍해진 것도 사실이다 (믿는 것에 대한 얘기에 잠시 생각을 하다보니
이말에 대한 얘기를 빠뜨렸다--;;)사람을 만나는 것을 결론을 짓는 것은 꼭 그래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가....나는 그랬던거 같다 이사람은 나의 좋은 친구 이사람에게도 내가 좋은 친구 여야만해 그리고 이 사람은 나랑 맞지않아 이 아이도 그럴거야 다가가면 서로 어색해져....난 이 사람이 좋아 하지만 이 사람하고는 안맞는 거 같아 이 사람 좋아하면 그 사람이 불편해 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 사람이 좋아 이 친구가 좋은 사람인거 같아............난 항상 그랬던거 같다 항상 그 사람과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규정짓고 결론을 내리고 행동하려 했던거 같다 주위 시선에 신경 쓰며 아둥바둥 그렇게 좋아했던 친구나 사람을 잃어 가고 있었던 걸까

사람만나는 일이 결론짓고 그래야 하는 일은 아니다^^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그 사람과 같이 있는 게 좋고 즐거우면 되는 일이다 그런거지 음~그 사람이 나를 피하지 않고 즐겁게 만나주고 그러면 일부러 연락 안하고 그러지 않아도 되는 거지....그 사람이 먼저 연락 안한다고 소심해지고 그러지 않아도 된단 말이지............
지금 연락하고 싶어지는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조금은 바쁜 그들에게 연락을 먼저 해볼까.....^^*
 

 

"눈을 감고 들어 봐.더 좋은 얘기를 해 줄께."

"응."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을때는 그 사람 품에 안겨서 말을 하면 좋아. 안기는 것이 부끄러우면 손을 마주 잡기만 해도 되고."

꽉 감은 것도 아닌데 눈꺼풀이 들러붙어 눈을 뜨려 해도 떠질 것 같지 않았다.

"품에 안겨 말을 할 수 있을 때가 있으면, 말하지 못할 경우도 있을 거야.하지만 누군가에게 안기거나 손을 맞잡으면, 네 마음속에 잇던 생각은 꼭 그 사람에게 전달돼. 그것이 진정으로 전하고픈 이야기라면.....,전해진다. 꼭,"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때를 기다렸던 것처럼 다시 몸이 공중으로 붕 뜨는 느낌에 휩싸였다.

"너는 잘못된 게 아니야. 외톨이가 아니야. 외톨이인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어.네가 안고 싶은 사람이나, 손을 맞잡고 싶은 사람은 어딘가에 반드시 있고, 널 안아 줄 사람이나, 네 손을 잡아 줄 사람도 이 세상 어딘가에 꼭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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