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뼈대근육은 온몸에 400개 이상이 존재한다.
뼈에 붙은 근육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체 뼈를 합한 무게보다 더 무겁다. 피부 바로 아래의 겉층뿐만 아니라
그보다 깊은 층에도 다양한 형태로 숨어 있는 데,
체중의 약 40~50%를 차지하며 전체 뼈를 합한 무게보다 더 무겁다.
뼈대근육의 근섬유에는 지근섬유와 속근섬유 외에도
두 가지 특성의 중간적인 성질을 지닌 중간근섬유도 있다.
수축 속도가 빠르고 순간적으로 큰 힘을 발휘하는데 유리한 속근을 키우고 싶다면
근력 운동의 효과적이고, 지근은 달리기나 수영처럼 강도는 비교적 낮지만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지근과 속근의 비율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1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에 적합한 지근은 미오글로빈이라는 붉은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적근이라고 불리고, 속근은 지구력이 낮아 쉽게 피로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색이 비교적 흰빛을 띠고 있기 때문에 백근이라고도 한다.
근육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트레이닝을 실천하더라도
근육은 구성하는 재료가 부족하면 발달하지 않는다.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운동과 함께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물론 운동이라는 자극 없이 단백질을 많이 먹어도
근육은 절대 붙지 않는다. 근육 자체의 구조나 질에는 남녀 차이가 없지만
남성의 근육이 더 잘 붙는 이유는 호르몬 작용 때문이다.
여성이 아무리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해도 남성처럼 근육이 울퉁불퉁하게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 이유는
피하지방이 근육의 윤곽을 감싸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남녀 골격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차에는 골반의 형태로,
여성의 골반은 남성보다 가로폭이 넓고 내부 공간이 더 여유롭다.
이는 임신을 유지하는 동안 골반으로 태아를 지탱하고
출산할 때 산도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골반이 넓은 만큼 여성의 넙다리뼈 각도가 더 비슷함에 기울어져 있어서
여성은 점프의 착취나 좌우 방향 전환 같은 동작을 할 때 무릎이 안쪽으로 쏠리기 쉬워서
상대적으로 무릎 부상이 위험이 높다고 한다.
자세를 바르게 유지해서 내 몸을 지키는 근육 그림을 직접 보며
근육의 특징들과 부상 및 회복 과정을 보니, 근육 단련을 정말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