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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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말의 품격과 글의 품격을 필사를 통해 일깨우는 책이다.

말은 마음의 모양이고, 글은 그 마음의 흔적이라고 했다.

먼저 자신 안의 언어를 다듬어 자신을 배우면 타인을 이해할 수 있고,

세상과 닿을 수 있다. 그 말의 방향이 따뜻하지 않으면 삶이 괴로운 법이다.

말의 온도를 배우고 글의 깊이를 익혀 자신을 단정히 세워가는

마음 훈련 노트인 데일리 필사노트를 통해

하루하루 자신을 새롭게 세울 수 있게 해준다.

마더 테레사 수녀님께서 "좋은 말은 짧고 간단하다. 그러나 그 울림은 끝이 없다."

고 하셨다. 짧은 말속에 배려와 존중아 담겨 있다면 누군가의 마음을 녹여내고,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한다면,

경솔한 말을 내뱉지 않게 될 것이다.

어느 날 모난 나의 말투에 화들짝 놀랐다.

나를 화나게 만든 사람의 기운을 왜 내가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있는지,

너무 놀라고 잔뜩 화나고 뾰족뾰족 날 선 나의 모습을 반성했다.

날카로운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마음을 깊이 베어내고,

무심한 대답이 외로움을 깊게 만들기도 하고,

일상의 작은 말이 가장 따뜻한 치유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매일 사용하는 말이 칼이 될 수도 반창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면,

누군가에게 해가 되는 선택을 할 수 없다.


품격은 내가 선택한 단어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아랍 속담에 "말은 화살과 같다. 한 번 나가면 다시 거둘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고 조심히 깊이 숙고해야 한다.

온기 가득한 말은 지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의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언어는 순간의 소리가 아니라, 사람 사이에 머무는 향기이자 흔적이다.

나는 어떤 향기와 흔적을 남기고 있는지 삶의 태도를 뒤돌아보게 되었다.

달라이 라마는 "상냥함을 언제나 옳다."라고 했다.

말에는 분명 힘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사람을 대하는 태도,

나 자신을 믿는 힘까지 모두 말에서 비롯된다.

긍정의 언어를 선택하면, 말한 대로 이루어짐을 되새길 수 있는 필사 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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