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창의미술 시리즈 닷(dot.) : 바다 이야기 - Vol.13 The Under the sea 유아 창의미술 시리즈 닷(dot.) 13
아노락 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노락코리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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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유아 창의미술 시리즈 닷(dot.)은 6세 이하 아이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영국식 창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닷 시리즈 중 13번째 이야기는 The under the sea 바다 이야기이다.

닷이랑 신비한 바닷속 세계로 풍덩~!

일주일 동안 매일 다른 바다 동물로 변신해서

바다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는 재미있는 방식인데,

6세 이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바다 동물들에 대한 지식의 수준이 꽤 있었다.

인간과 다른 시스템을 가진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주어서

바닷속에는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음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과학 상식도 넓혀주고, 자연 과학 기초 지식도 넓어지는 효과가 있었다.

문어가 누군가의 공격을 받으면 까만 먹물을 푸욱 뿜어내고,

몸속에는 뼈가 없는 건 잘 알려져 있지만,

문어의 피가 파란색이고 심장이 3개나 있다는 건 잘 모르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신기한 바닷속 동물들을 탐색하기에 좋은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파리는 몸속에 뇌가 없고, 공룡보다도 훨씬 오래전부터 살았으며

눈이 24개나 있고, 거북이가 좋아하는 먹이이다.

거북이가 1년에 무려 1만 2천 킬로미터나 여행하여 등껍질이 60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지,

고래의 이빨이 무려 240개나 되는지,

해마가 하루에 새우를 3천 마리나 먹을 수 있고 물속에 둥둥 떠다니다

바닷속에서 바람이 거세게 불면 꼬리로 해초를 꼭 붙잡고 생활하는 것 등

육상에서 사는 인간이 잘 모르는 바닷속 생물들의 특징들을 아주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알려주어서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 할 것 같다.

바다 동물들에 대한 다소 수준 높은 소개에 비해 후속 활동으로

해파리 모빌 만들기, 헤엄치는 물고기 색깔별로 각각 몇 마지 있는지 세어 보기, 규칙 찾기 등의

활동이 다소 유치해 보이기도 했지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창의 교육 콘텐츠라는 것을

떠올리니 좋은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정보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려는 경향이 있는데,

영국식 창의 교육은 아이들과 알록달록 바닷속 생물들을 색칠하고, 세어보고,

서로의 닮은 점을 찾아보면서 숫자 공부도 하고 소근육도 발달시키는 활동을 하면서

바닷속 세상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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