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하여 중용을 지키며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 파스칼의 글들을
잘 알려진 친숙한 예시들과 연관지어 설명해주니 이해가 쏙쏙 되었다.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가난했기에 부지런하게 되었고,
허약했기에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었고, 부족했던 교육으로 인해 자신을 낮추고
누구에게나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며
부족하게 주어진 현실을 큰 은혜로 여겼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그 비천함을 극복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인간은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며,
삶은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수 밖에 없기에
자신의 한계와 약점을 직시함으로써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의 고통과 어려움에도 관심을 가져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연대와 공감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된다.
이성과 논리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성과 논리만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마음의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감정과 직관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정과 이성을 7:3 균형으로 상호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관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무엇이든 균형이 중요하다.
생각을 너무 협소하게 하면 고집스러워지고,
생각을 너무 깊게 많이 하면 광신적으로 변한다.
지나침과 부족함을 경계하고 중용을 유지하는 것이
사고의 균형와 소통에도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과의 관계는 소홀히 한다는 말에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과 깊은 유대와 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하다.
나 자신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타인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겠냐 말이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작은 실수나 사소한 오해에서 불안이 싹트고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처럼,
반대로 생각하면 작은 일들이 큰 위안을 줄 수 있다.
작은 즐거움들이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큰 불안 속에서도 작은 평화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므로
긍정적인 작은 변화를 꾸준히 실천하여 좋은 습관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삶을 조금 더 즐겁게 하는 지혜이다.
인생의 3대 난제인 죽음, 빈곤, 무지의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직면하고 해결하려고 맞서야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삶의 유한성을 받아들이면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어
더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된다.
사회적 불평등 문제로 연결되는 빈곤을 극복하고
나눔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노력을 한다면
사회는 좀 더 안정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무지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하면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고난의 연속인 삶에 좌절과 실패는 늘 우리 곁에 있다.
고난을 의식하고 극복하면 행복과 기쁨을 성취하여 성장할 수 있으니,
끊임 없이 배워 더 넓은 세상을 탐구하라는
파스칼의 인생해법을 깨닫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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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