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 레벨 2단계
서진 엮음, 돈의 속성 원저, 강인성 일러스트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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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하다 망한 사람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투자는 무서워 

저축만 하고는 난 돈복은 없나 보다 하고 살아온 이유 중의 하나가

어릴 때 경제 관련 공부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100세 시대를 살 자녀에게 50대 후반이면 퇴직하는 직업을 추천하지 말고,

자신의 아이에게 은행 통장과 증권계좌, 사업가 명함을 선물하라며

돈의 속성을 알려주며 부자가 되는 기본기를 다지게 만드는 책이다.


평소에 경품 당첨도 잘 되고 상도 자주 받고 가위바위보도 잘 하고,

남들보다 많이 공부하지도 않는데 시험 성적이 좋아 보이는

운 좋은 친구를 부러워하는 아이에게 그런 친구들이 

운이 좋아서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틈틈이 공부하고 상황 판단을 잘 하며 

필요한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운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일정한 시간에 적당한 양의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운이 돌아온다고

팩트를 날려준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려면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려면 쓸데없고 충동적인 일을 하지 않아야 하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생각이 맑아지게 된다.

그런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욕심이 줄어들어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하게 되니 게임이 아니라 숙제와 공부부터 하게 된다.


행복하게 돈을 모으고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갖춰야 할 네 가지 행복 습관을 지니면,

행복하게 벌고 행복하게 사는 부자가 될 수 있다.

  1.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세요.

  2.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하세요.

  3. 아침밥을 먹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셔요.

  4. 되도록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세요.

기지개는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 전신운동이라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잠자리를 정리하면서 부모님과 삶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사소한 습관이

자기 자신을 위대한 사람으로 만든다. 자는 동안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면서

장운동을 도와주고 뇌를 자극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아주 사소한 행동일지라고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들다는 단순하고 가장 기본적이지만 절대적인 행복 습관을 잘 형성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사고 싶은 것 말고 꼭 필요한 것을 사야 한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예쁜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 

집에  얼마나 많은 샤프펜슬이 있는지 책상 서랍을 한 번 정리해 보면

깜짝 놀랄 정도이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물건은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자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필요해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진짜 부자이다.

자린고비처럼 아껴서 얼마를 모을까 싶을 때는 한두 방울 떨어진 물들로 세숫대야가 가득 차게 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처음에는 푼돈이었던 것이 모이면 불어나 큰돈이 된다.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려 하지 말고, 저축 먼저 하고 남은 돈을 써서 종잣돈을 마련한다.

그렇게 마련한 종잣돈이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이 되어 크게 돌아온다.

돈에는 다른 돈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 눈 뭉치를 굴릴 때는 시간이 걸리지만, 굴리면 굴릴수록 넓은 면적에 눈이 달라붙으면서

눈덩이가 커지는 속도가 빨라져 조금 커지면 순식간에 눈사람이 완성되는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청소년을위한돈의속성   #청소년경제    #어린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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