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note의 파리 전체 투두리스트, 랜드마크를 살펴보며 지도를 쫘악 펴고 동선을 연결해 보았다.
사랑과 예술의 도시인 줄 알고는 있었지만 박물관과 미술관이 너무 많았다.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지도를 한참 동안 볼 수밖에 없었다.
몽마르뜨에 가서 장발장이 은촛대를 훔쳤던 생 피에르 성당에도 가고,
달리 미술관도 가고 SNS 명소 사랑해 벽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물랑루즈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식사도 하고 싶고 투두리스트가 너무 많았다.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마르모땅 미술관, 파리 입 생 로랑 박물관, 파리 시립 현대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주 드 폼 국립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로댕 미술관,
마욜 미술관, 외젠 들라크루아 미술관, 파리 피카소 미술관은 꼭 가고 싶은데 시간이 과연 될까
행복한 계산을 하며 지도를 노려보며 동선을 요리조리 살펴보았다.
욕심이 너무 많이 생겨서 파리에서 한 달 살기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할 것 같아
구별로 나누어진 투두리스트, 랜드마크 페이지 체크리스트로 다시 점검하며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