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다른 나를 만나기 위해 읽기 시작하여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을 깨닫고 꾸준히 글을 쓰다
큐레이션 전문작가가 된 저자가 알려주는 비즈니스 글쓰기 생존법이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저자가 터득한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 방법을 안내한다.
작가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흉내 내기는 어려워 문학 글쓰기는 못하더라도
문학적 재능이 전혀 없어도 논리 글쓰기는 노력만 하면 따라 할 수 있다.
몇 번의 연습을 통해서 습득하느냐는 개인 차가 있긴 하겠지만
문학 글쓰기와 비교하면 논리 글쓰기는 충분히 나도 해낼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이다.
뇌는 시동 걸리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계와 같으므로 일단은 머뭇거리지 말고 쓰면 된단다.
망설이는 순간 뇌에 패배하므로 수준 낮은 글을 쓴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 이름이라고 써볼 것~!
글쓰기를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4차 산업 시대,
언제든지 인공지능과 기계로 대체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인생을 뒤집는 가장 손쉽고 가장 큰 무기가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웹 소설을 전혀 읽지 않아 인기 웹 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싱숑부부가
100억 대 매출을 올린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유튜브도 검색할 때 말고는 시청을 잘 안 해서 유튜버들의 등장에 놀랐는데
내가 전혀 모르는 또 다른 세상을 접하게 되니
시대의 흐름을 너무 모르고 있나 싶어 반성도 되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갑자기 억대 부수입을 올리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순 없으나
비즈니스 글쓰기를 습관화하면 지금보다 인생이 더 풍성해짐은 당연하다.
일상이 너무 단조로워 어제와 오늘 뭘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기에
생각을 다듬고 키우기 위해서도 글쓰기가 필요함을 느낀다.
글을 쓸 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Think Bank(생각 은행)에 미리 저장했다
필요할 때 꺼내 쓰기 때문에 질문력이 글쓰기 실력이 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생각이 아니라도 저장한 생각들이 다른 생각과 융합하여
이자같이 또 다른 생각을 만드는 강력한 나만의 Think Bank를 구축해 봐야겠다.
극소 심하여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는 편이라 말이 긴 편인데,
무조건 짧게 써야 하는 게 절대 원칙이었다.
한글을 실행시키고 10point 초기화면이 쓰면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이대로
키보드를 두드려 한 줄의 70%까지 쓰면 된다.
최대 한 줄 반을 넘겨서는 안 된다. 70% 가 가장 적당하고 최대 한 줄 반이다.
문단은 문장 3~5개 정도로 한 문장은 하나의 개념만 넣고,
한 문단은 하나의 주장만 넣는다.
문장을 잘 쓰는 기본 항목과 함께 잘못된 예시와 수정 과정을 상세히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잘못된 예시에 평소 많이 쓰는 표현들이 등장해서 뜨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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