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마음 나무의 생명
이시오카 츠네카츠 지음, 최성현 옮김 / 삼신각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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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세상에 이런 책을 나한테 읽게 하다니.

하지만, 뭐 이세상에 이런책을 읽고 감명받아 바뀌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의미가 있는 책이다.

요인즉슨.

1. 세상일은 너무 빨리 빨리 하려고만 해서는 안된다.

2. 교육은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라는 뜻으로 만든 책이다.

책의 세련되고 아니고를 떠나.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다냐.

하지만 이세상에는 먹고살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렇게 천천히 하다가는 굶어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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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애인 브리짓 존스 시리즈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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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건 순정만화 그자체다.

마크 다아시는 그 얼굴넓고 구불구불한 머리를 가진놈(영화배우)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세상에 이상적인 남성상의 엑기스의 집합체이다.

5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했다.

웃긴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미친년 처럼 깔깔대며 웃었다.

아무리 그래도 영화는 책보다 재미없다.

책이 최고다.





P.S. 시시콜콜 각주 달아놓은것은 짜증나 뒈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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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책
헤르타 뮐러.밀란 쿤데라 외 지음,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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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왜샀지?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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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
밀란 쿤데라 지음, 김병욱 옮김 / 민음사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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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사람이 있다니.

또하나의 천재를 만났다.

내 머릿속에 있는걸 홀랑 들켜버린 느낌이다.

한편으론 챙피하면서.

한편으로는 반가우면서.

한편으로는 우습다.

이건 완전히. '나'들이 나오는 소설이다.

내가 소설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처음이다.

짧고 재밌고. 웃긴 책이니깐 가볍게 읽기 좋을 듯.

난 이런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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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움베르토 에코의 세상 비틀어 보기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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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바보들을 놀려대는 것은 세상 사람들을 바보로 보는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란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난후, 불평 불만쟁이들을 평하는 기준이 달라졌다.

에코는 세계최고의 불평불만쟁이이다.

과장하기 좋아하는 것도 마치 중국사람이다.

아닌가 이태리사람특징인가?

하여간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입이 더러운 친구와 뒷다마를 까는 재미를 느낄수가 있다.

이 못된놈 에코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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