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 / Myself
김건모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대한민국에 노래 잘 하는 가수는 많다. 보이스가 특이한 가수도 제법 될 껄(아마도)..이름만 들어도 뜨르르한 가수도 없지 않아 많다. 그런 가수들의 앨범이 모두..뭐 하나 버릴 것 없는 대단함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 보이긴 보여도 아주 간혹 드물게 볼 수 있다. 장르가 어떻든 그건 매한가지다. 그래서 김건모의 5집 앨범이 돋보인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비롯해 어느 곡 하나 허술한 것이 없고..어느 노래 하나 헐렁하고 대충..대문 한 게 없다. 앨범 자체가 꽉꽉 채워진 느낌이다. 거기다 김건모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탱글탱글 튀어오를 것 같은 소리의 탄력..과연 국민가수다. 이런 가수가 국민가수가 아님..뻐꾸긴 물고길 것이다.앨범 전체에 차고 넘치는 깜상 김건모의 매력..힘..역시 김건모요..확실히 김건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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