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기쁨
아베 피에르 지음, 백선희 옮김 / 마음산책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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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인정하는 고매하고 고결하고 그지 없이 순수한 모든 것에 부합하는 인물들이 성직자들입니다. 그런 성직자중에서도 존경받는 분.. 피에르 신부님...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 분의 행동과 생활이 우리에게 존경받고 추앙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심없이 가진 것을 나누고 나누는 능력이 모자란 사람에겐 이웃을 향한 최소한의..덜 가진 자보다 더 가진 자가 반드시 치뤄야 하는 인간에 대한 예절(난 그렇게 생각한다)을 지킬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이든 최대한이든 나누어서 얻는 것이 금은보화 금고에 쌓아 두는 것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일임을 그 분은 단순한 기쁨을 통해 우리게 말하고 설득하고 있는 계십니다. 전 기꺼이 그 설득에 홀라당 넘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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