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명인 한복려의 밑반찬 이야기
한복려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요리프로에서 티스푼 테이블스푼 찾아가며 하는 통에..음식하기 무서운 사람들에게 더 위화감을 조성하고..결국에 눈 감아버리고..마지막 수순으로 채널을 확 돌려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보니..요리책도 그와 같은 역학의 한계를 벗어나기가 그닥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엄마 어깨너머로 배울 때완 많이 다르죠..귀찮아도 어깨너머가 낫지..그램의 향연으로 가득한 요리책은 소설책 마냥 그냥 보는 것 읽는 것이지요..그럼 밑반찬 이야기는 다르냐..별반 달라 보이지 않아요..우리 밑반찬 이야기라..정감은 가고..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쉽게 흉내내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장아찌루는 인상깊네요..사과약지나 도토리묵장아찌가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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