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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주는 부엌의 지혜 - 어릴 적 어머니의 요리를 찾아 떠나는 추억여행
셰리 칸웨이 애펠 지음, 박금옥 옮김 / 김영사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서양 음식과 그 가족이 만든 추억에 대한 짧은 글들입니다. 그러니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거짓부렁 하기엔 너무 속 들여다 보이겠죠. 그래도 이런 생각은 해 봅니다. 세상이 알아주는 아무개씨의 아무 얘기도 아닌데 ..소박한 음식과 그 음식에 얽힌 사연을 실고자 했고.. 책으로 내는 그 쪽 사람들이 부럽다라고.. 조리법보다는 역시 음식에 담긴 지나간 시간의 추억과 그 음식을 매개로..지금도 여전히 만들어가는 사람 사는 얘기가 좋았습니다. 우리도 이제 이런 책쯤 만들 수 있는 여유가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인터넷에 ..저희가 이런 의도로 저런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사연 보내주세요..라고 올리기만 한다면 근사하고 멋진 사연이 밀물처럼 밀려들텐데요. 함 기대를 해 볼까요..아님 이런 책 만들어 달라고 떼를 써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