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페미니스트 - 아이를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열다섯 가지 방법 쏜살 문고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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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만에 만나는 페미니즘의 이해. 별표 다섯개가 모자라다.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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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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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무척 도움될 책이다. 글쓰고 싶게 만든다. 부록에 실린 학인들의 글도 참 좋다. 나도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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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은유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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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이 술술 넘어가면서도 내내 불편한 심기가 들었다.
이 마음의 정체가 뭔지 생각한다.

우선 좋았던 점.
글쓰는 사람의 글쓰기는 일련의 과정 중 마지막 행위구나란 걸 깨달았다.
글이 되어 나오기까지 경험과 사유, 감각이 더 중요했다.
너무 당연한 소린데 실감했다고 해얄까.

불편했던 까닭 중 한가지는 어려운 낱말과 비유법 문장이 넘친다고 느껴서다.
이 느낌은 내 지적능력과 취향의 문제일까?

또 한가지는... 간단하게 말하기 어렵지만...
나와 닮은 모습을 봐서다. 근데 그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지적 컴플렉스, 고상함에의 욕망 같은 것이 그리 보였다.
아, 투사라고 해야겠구나.
투사의 결과가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켰나 보다. 비교, 열등감, 시샘...
이 불편함의 정체는 나 자신에 대한 불편함이라고 해두자. 일단.

암튼 편한 책보다 불편한 책이 더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법!
<글쓰기의 최전선>도 얼른 읽어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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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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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한 남자의 인생 돌아보기. 그 인생에는 행위의 축적과 그에 대한 책임이 있었다. 누군들. 행위의 총합이 생을 이루고 책임을 발생시킨다. 그러니 삶을 제대로 산다는게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노년에나마 깨달음을 얻은 그는 운이 좋은 거다.
마지막이 달라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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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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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악한 김지영이 또 얼마나 많겠는가. 보편이 전부를 말하진 않으니까. 암튼 여성억압의 문제를 이케 간명한 소설로 선보인 아이디어와 내공에 박수. 남자사람들도 많이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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