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재황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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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작가 카프카의 책을 처음 읽었다. 천재인가? 어떻게 이렇게 스스로 정신분석을 했을까? 정신분석 작업이 부모로부터 형성된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할때 이 글은 편지라는 형식을 취한 정신분석서다. 카프카 문학이 궁금해졌다. 그 유명한 ‘변신’부터 얼른 읽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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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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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삶의 문제들을 해결해왔다는 샘의 말에 너무 공감된다. 나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영화가 없었다면 어쩔뻔 했나 싶다. 감탄하며 읽은 책. 정희진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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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한강 지음, 최진혁 사진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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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면에서 리베카 솔닛의 에세이 <멀고도 가까운>을 연상케하는 소설. 아름다운 문장은 좋은데 독특한 형식 때문인지 다소 어렵다. 소설을 명상하듯 읽어야할까? 소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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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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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영화로 보았는데 그땐 원작이 있는줄 몰랐다. 영화는 별루였는데 소설은 재밌네. 어떤 점이 맨부커상을 받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녀들을 미치거나 죽고싶게 만든게 무얼까 생각해본다. 누가, 무엇이, 그녀들을 억압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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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손님 (양장)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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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반해 원작을 읽었다. 영화가 강렬했던 나머지 원작에서 영화의 흔적을 찾느라 오롯이 집중하지 못했지만, 엘리오의 마음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사랑이 계속된다는 것은 어떤 형태도 띠지 않는다. 당사자의 마음만이 알뿐. 엘리오와 올리버의 사랑을 나도 잊지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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