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최태섭 지음 / 은행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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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내용들도 많았지만, 한국 남성들의 남성성을 형성해온 사회 역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 좋다. 특히 최근 젊은 남성들이 보이는 현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런 책을 써낸 남성 사회학자가 있어 참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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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식탁 오늘의 젊은 작가 19
구병모 지음 / 민음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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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 이름을 왜케 어렵게 지었는지 원. 문체는 내 취향이 아니지만 내용은 그럴듯하다. 재밌다. 역시 공동체는 어렵고 골치아픈 것. 그 어떤 공동체도 구조로부터 자유로울수 없기에. 사회라는 거대한 공동체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한 그 모든 공동체는 실험일 뿐..(그래도 실험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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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라다 - 세월호 세대를 위한 정치철학
김상봉 지음 / 길(도서출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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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익숙한 이야기들. 새롭거나 뾰족한 소린 없다. '사회적 의리, 사회적 사랑'이라는 개념은 좀 와닿는다. 세월호세대(20대)를 겨냥했으니 그들이 본다면 한국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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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의 마음
김금희 지음 / 창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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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말해지기까지의 그 여정과 개성있는 인물들과 재치있는 표현들 모두 좋았다. 마지막 문장을 마치자 눈물이 핑돌더라. 눈물의 이유가 뭘까? 어딘가에 있을, 이야기되지 못한 '마음'들이 떠올랐음일까? 나의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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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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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읽고 공감이란 말보다 감정이란 말에 더 꽂힌다. 감정이 존재에 제일 가깝다는 것, 감정을 묻고 말해야 한다는 것. 공감은 감정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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