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몸으로
김초엽 외 지음, 김이삭 옮김 / 래빗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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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인간을 지배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럼에도 주체이고자 하는 의지. 욕망하고 고통받는 몸이 현존하는 인간의 조건이다. 기술이 인간의 몸을 흉내낼 순 있어도 욕망과 고통을 조작할 순 없다. 다시 몸으로 모든 유기체와 공존하는 세계를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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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진화하는 페미니즘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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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묵혀뒀다 읽었는데 지금 읽어도 전혀 거리감이 들지않는다. 다시 공부가 되었고, 특히 강의록 '페미니즘 없이 민주주의 없다'는 필사해둘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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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올로지 - 몸이 말하는, 말하지 못한, 말할 수 없는 것
이유진 지음 / 디플롯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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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가슴'에서 분노로 읽기 시작해 마지막 글 '죽음과 부활'에서 감동으로 읽기를 끝맺었다. 몸을 놓고 이처럼 스펙트럼 넓은 글을 쓸 수 있는 저자의 노동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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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발 담그면 나도 나무가 될까 - 식물세밀화가 정경하의 사계절 식물일기
정경하 지음 / 여름의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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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와 그림이 좋다. 저자의 숲에 따라간 기분. 잔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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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발명 - 당신은 어떤 이야기의 일부가 되겠습니까
정혜윤 지음 / 위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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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이 높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글쓰기란 이렇구나. 피디라는 직업이 어울리는 분이네. 그 직업 덕에 많은 이야기들을 체험하고 확장할 수 있는 듯.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세계에 이로운 것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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