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여전히 - 안녕 폼페야!
조수빈 지음, 서세찬 그림 / 하움출판사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시중의 장애에 대한 책들은 대부분 성인이거나 보호자 입장에서 저술된 것이 많아서, 자신의 경험을 직접 풀어내는 책을 출간하게 된 이 저자의 말처럼, 저자와 함께 성장하며 공감하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책은 저자의 활발하고 행복한 모습에서부터 혼자가 편해지는 과정까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학교에 가지 못하고 수술과 보조기를 겪으며 다른 친구들과의 차별을 경험하고, 엄마와의 갈등과 마음의 충돌도 이해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소망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담아냅니다. 그리고 선천적 폼페병으로 고통 받는 저자가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17살의 저자가 쓴 이 책은 실력이 탁월하며, 이야기에 몰입하기 쉽습니다. 저자의 강한 의지와 부모님의 사랑이 그 힘의 원천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겨 보게 합니다.

부모의 사랑과 지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극히 중요합니다. 특히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과 헌신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줍니다.

작가가 폼페라는 특이한 병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그녀의 용기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름을 받아들이고, 희망을 가져다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시선을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저자는 끊임없는 긍정적 에너지로 힘겨움을 이겨내며, 부모의 사랑이 끊임없는 지지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양성과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정, 그리고 부모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소중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듣고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가 폼페라는 특이한 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점은 정말 멋진 일이죠.
부모의 사랑과 지지는 모든 상황에서 큰 힘이 되어줍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