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 생각의 힘을 기르는 48가지 사고법
후카사와 신타로 지음, 이용택 옮김 / 앤페이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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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이 재미있습니다. 정의를 내리고 분석하여 체계화를 시키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의 기본일까요?
우선 수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명제에 대한 설명 내리기를 먼저 하고(언제나 정의가 먼저)
다섯가지 사고법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  방법에 있어서 무엇보다 근본붜 재검토하는 사고법의 시작이 "정의"내림이라는 것!!
그리고 진짜 여전히 헷갈리는 미분 적분이라는 것이 분해라는 것.. 어려운 문제도 작게 나누어 생각하면... 제대로 분석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데이터를 비교하고 세상을 유추로 이해하며 구조화를 만들고.. 관계에 대한 모델링을 한다는 것..
말만 들어보면 뭔가 어려운데.. 막상 내용을 읽어보면.. 제법 읽을 만합니다.

과연 수학적 사고가 섹시함인지.. 이 책을 통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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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 - 혐오와 착취는 취급 안 하는 여성 전용 섹스토이숍 유포리아 이야기
안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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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재미있는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섹스토이라는 생소한 분야 그리고 조금은 민망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
두번째는 청년 창업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라는 것입니다. 특히 해외에서 상품을 수입해서 이것을 관세를 거쳐 배송하기까지 '쇼핑몰'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성인용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페미니즘과 연결된 분야의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사실 이 책이 굳이 여성들만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한번쯤은 이천오백만의 자매들이 읽어볼만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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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 갑오년 농민군, 희망으로 살아나다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이이화 지음 / 교유서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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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배신자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손병희
그런 그가 1905년 천도교를 창건합니다.
동학에 대한 일제 탄압 시기에 친일파로 돌아선 이용구와 손절하고, 동학을 개편하면서 다음과 같은 강령을 발표합니다.
1) 독립의 기초, 2) 정부개혁 3)군정재정의 정비 4)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

이용구도 이에 맞서 일진회를 이용해 친일 행각을 벌이며 시천교를 조직하였는데 철도공사 노동자등로 구성된 시천교는 거의 동학교도들이었다고 합니다.

천도교는 예전 동학교도 또는 농민군 출신들이 대거 몰려들며 큰 교파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민족 3ㅐ표 33인을 선정해 3.1 혁명 독립선언서 작성시에 천도교 인사 15명을 포함시키기도 했으며 이 15명 중에는 동학농민군 출신 9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 다행이 명맥을 이어갑니다.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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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 - 혐오와 착취는 취급 안 하는 여성 전용 섹스토이숍 유포리아 이야기
안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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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재미있는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섹스토이라는 생소한 분야 그리고 조금은 민망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
두번째는 청년 창업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라는 것입니다. 특히 해외에서 상품을 수입해서 이것을 관세를 거쳐 배송하기까지 '쇼핑몰'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성인용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페미니즘과 연결된 분야의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사실 이 책이 굳이 여성들만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한번쯤은 이천오백만의 자매들이 읽어볼만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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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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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전체적으로 흐르는 버터의 눅진눅진한 향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작품 속에는 다양한 버터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많은 버터들이 있었나 합니다.
그리고 2014년에 일본에서 버터 품귀현상이라는 것이 일어났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버터는 [에쉬레 버터] 입니다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는 버터입니다.

두번째 버터는  [칼피스 버터] 입니다. 부유층 주부나 외국인 손님이 주로 이용하고 수입품을 많이 파는 가구라자카의 슈퍼마켓에 딱 한개 남아있던 고급 브랜드 제품이라고 책에는 나옵니다. 



세번째 버터는 친정으로 돌아가 떡에다 발라먹은 '고이와이 버터' 입니다. 떡과 버터라니.. 일본의 떡을 토스트에 굽는 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화적 차이?



이러한 브랜드 버터말고도 버터가 들어간 음식의 향연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책 [버터]
뭔가 버터를 먹고 있지 않음에도 버터를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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