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인이라는 가능성 - 나의 세상을 확장하는 낯선 만남들에 대하여
윌 버킹엄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2년 3월
평점 :


타인이라는 가능성 / 윌 버킹엄 / 김하현옮김 / 어크로스
#beliciabooks #도서지원 #벨리시아의1분독서타임랩스
나는 인생의 많은 시기에 걸쳐 미처 깨닫지 못한 채 낯선 사람들, 낯선 아이디어와 낯선 상황을 찾았다. -14p
인사를 나누고 함께 음식을 먹는 것, 차 한 잔을 권하는 것, 향신료 냄새를 풍기는 뜨거운 커리를 앞에 두고 낯선 사람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앉는 것. -71p
그건 모든 기준이 전과 달라지고 낯설어진 상황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는 욕구였다. -191p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시간을 보내며 낯섦 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만남 속에서 내가 전과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 어쩌면 새로워질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키우고 있었다. -214p
✱
👋🏻 HELLO, STRANGER !
나의 세상을 확장하는 낮선 만남들에 대하여!
여행하는 철학자 휠 버킹엄의 코로나로 고립된 시대에 환대의 힘을 이야기하는 책 <타인이라는 가능성> - 🤗
나란 사람은, 🫶🏻
낯을 무척 가리고, 낯섦을 온 맘과 몸으로 거부하는 사람이며, 1년 중 짧은 여행기간 동안만을 나에게 ‘낯설음의 세계’를 허용하는데, 그마저도 여행책자, 블로그, 인스타그램, 구글스트리트뷰로 완벽하게 내가 방문 할 곳을 랜선 상으로 ‘완벽히’ 섭렵해야만 비행기에 탈수 있는 마음을 허락한다.
그런 나를 아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놀라게 만든 사건인,
(1)몇년전,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새가족반 교사가 되어 낯선 사람의 섬김을 하기 시작했고, 👩🏻🏫
(2)16년 이상 몸담아 능숙한 일을 하던 내가 새 팀에서 낯선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그 안에서 균형을 찾기, ⚖️
내가 아는 방식대로 노련하게 움직이기보다, 원래 있던 그들의 흐름에 내가 같이 흘러가기를 원하는 마음, 🕊
그 낯선 환경 안에서 나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 나 자신을 내가 지켜보고 있다. 🔭
과거와의 나의 끈을 풀어 내려놓고, 예측되던 나의 삶을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변화하는 흐름에 맡기며 상상해보는 것이 제법 나쁘지는 않다. ♡
“낯섦을 받아들이지 않고서 세계를 확장시킬 수 없다”는 윌 버킹엄의 말과 이 책을 통해, 나에게 시의적절하게 다가온 선물 같은 책 인 것 같았다.
새로운 낯선 사람 환경에 문을 활짝 열고, 다시 연결되는 과정에서 확장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본다. 🪟
[해당도서는 @across_pub (어크로스 출판사)의 서평단 활동으로 지원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된 리뷰입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thebelicia_어크로스 #인문 #환대 #서점#책추천 #도서리뷰 #책리뷰 #타임랩스 #독서타임랩스 #타임랩스스터디 #timelaps #낯섦 #새로운세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