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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 하버드 심리학자와 소아정신건강전문의가 밝혀낸 불화에 대한 혁명적 통찰
에드 트로닉.클로디아 M. 골드 지음, 정지인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5월
평점 :

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 에드 트로닉 / 클라우디아 M. 골드 / 정지인 옮김 / 북하우스 출판사
#beliciabooks #도서지원
세상에는 만족스럽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영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절감과 이로움 같은 고통스러운 감정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차이는 어째서 생기는 것일까? -9p
유아와 양육자 사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성인기에 경험하는 모든 종류의 관계 속에서 길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163p
많은 사람이 관계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야 할 뿐 아니라 상대와 매 순간 상호작용을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1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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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심리학자와 소아정신건강전문의가 밝혀낸 불화에 대한 혁명적 통찰 <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 -
우리는 매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족, 친구, 동료, 낯선사람에게 불쾌감을 표현하거나 무표정한 얼굴을 하기도 하고, 그들에게서 그런 표정을 보기도 한다.
이 책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무표정 실험’ 은 유아발달 연구에서 나아가 더 광범위한 인간관계 연구에 활용된다. #무표정실험 #YOUTUBE
궁금해서 유튜브로 찾아보니, 엄마와 아기가 상호작용을 하며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고 웃다가,갑자기 무표정한 얼굴로 변했을때 아기의 행동을 실험한 영상이다. 아기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대번에 엄마의 무표정한 얼굴을 보며 불안해하며, 엄마의 반응을 이끌어 내려고 하다가 노력한대로 되지 않자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기가 부모와의 상호 연결을 생애의 전부로 원하는 것 처럼, 인간은 누군가와의 상호작용을 원하고, 그로 인해 기쁨, 신뢰, 안정감을 얻는다. 서로간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더라도 극복하여 서로 일치에 이르면 다시 긍정적 감정으로 바뀔수있다.
이로 인한 충분한 안전감은 성장과 치유를 위한 기회가 된다.
우리는 항상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하기에는 피로감이 따를 수 있다. 하지만, 서로가 필요한 시점에 ‘무표정’을 보임으로써 서로의 신호를 놓치고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런 순간에는 잠시 멈추고 명료하게 사고 할 수 있게 마음을 충분히 진정시켜야 한다.
무표정연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의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와 관점을 변화시키는 것을 배운다. 다양한 일상의 활동으로 가능성을 품은 무질서를 향한 자신을 활짝 열고 마음과 몸을 치유해야겠다.
[해당도서는 @bookhousebook (북하우스 출판사)의 서평단 활동으로 지원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된 리뷰 및 영상콘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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