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존 브래드쇼 지음, 오제은 옮김 / 학지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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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학지사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랑받고 자란 티 많이 나는 사람만을 좋아하고, 흥을 깨면 안 된다는 흐름이 강하게 자리 잡힌 지금 이 시대의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이 있는데, 그 이야기가 절대 밖으로 하고 싶지 않은, 할 수 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다 보니 이 책을 읽고 감상에 대해서 길게 쓰기가 어렵네요. 어릴 때 상처는 수많은 관련 없는 문장들 사이에 은근 슬쩍 집어넣고 모른 척…, 저는 그렇게 살았거든요. 이 책에서 독자에게 던지는 의심의 지표들에 '예'라고 써넣을 때가 많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학지사에서 어쩌면 저에게 필요한 책을 잘 알고 주신 게 아닌가 싶어질 정도로 제게 꼭 필요했던 책이었습니다.


어릴 때 아픈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이 책을 번역하신 오제은 선생님께서는 역자 서문에서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상처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유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생의 모든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마다의 상처에 때론 전문가가 필요할 수도 있고, 약이나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요.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는 책만으로도 상처 입은 내면아이의 치유를 돕도록 만들어졌으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이 책도 좋은 선택이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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