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예술의 전당 나들이, 다녀오길 잘한 전시였다.

인상깊은 작품이 다수 있었고,

그 작품들을 만들어낸 거장들의 친교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로 의견을 깊이 있게 나누다보면 서로의 작품도 닮게 되지 않나?

그러나 이들은 친교를 나누면서도 독자적인 화풍으로 각자 거장의 경지에 이르렀다.

전시된 작품들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몸이 힘든데도 한참이나 있다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전시보다도 오히려 이 전시가 인상주의의 분위기를 잘 알려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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