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기 전에는 로맨스 소설일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로맨스가 아니다.
소설은 그리트가 겪는 여러가지 사건과 감정을 축으로 하고 있으며
베르메르에 대한 애정도 그리트의 여러가지 감정 중 조금 중요한 감정 정도로 느껴진다.
로맨스보다는 잘 구현된 17세기 네덜란드의 삶과 예술이 더욱 즐거운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