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메신저로 다급히 절 부릅니다. ' 야- 굿뉴스! 그 책 나왔더라! ' 늘 찾아헤메던 절 알던 제 친구가 준 기쁜 소식입니다. 다시 나왔군요. 제가 처음 이 책을 본건 94년도 학교 도서관에서였습니다. 처음엔 건성으로 읽기 시작하다가 소장하고싶은 마음에 웬만한 서점순례를 해봤지만 없더군요.드디어 제 손에,제 책꽂이에 있는 '늦어도 11월에는'을 볼 수 있게 되었군요. 가슴 싸-한,한켠이 얼얼해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