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의 촛불은
청와대 뒷편 동네에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 항상 귀가본능을 힘들게 만든다.
벌써 두달이 넘어가는 분위기에
그곳을 지키는분들에게 경의를 보낸다.
역사에서 투쟁이란
가능하면 내편을 많이 만들고 상대편을 힘들게 만드는것의 반복으로 이해할려는 나로서는
아무리 힘이 있다지만 자기편을 전혀 늘리지 못하는 두부류 사람들에게
정말 또라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다.
지금 해야할 일
한놈만 패라는 이상한 신문과 싸움이고
또한가지는 싸움을 지속적으로 이루어갈수 있게 해나갈수 있는
올곧은 명분이다.
명분이란 약한쪽을 강하게 만들수 있는 덕목이니까.
명박퇴진 고시철회보다..
더 설득 당하기 좋은 명분은 무얼까 본의 아니게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