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소년 표류기 2
쥘 베른 지음, 레옹 브네 그림, 조현실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언뜻 제목만 봐서는 '좀 정신이 이상한 놈이구먼~고생을 사서 하려고 하다니..그것도 죽을 위험이 있는 모험인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자신도 그런 생각을 몇번 했으리라고 장담한다. 쥘 베른이 글을 쓴 목적 중 하나인 아래의 목표가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산업 혁명 이후 이해 다툼에 휘말려 있는 강대국들의 협조와 화합 정신 회복'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국적을 가진 소년들이 뉴질랜드 해안을 여행하기 위해 배에 타고 있다가 자크가 호기심을 못 이겨 닻줄을 품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크는 호기심으로 행동하였지만 결국은 2년동안이나 무인도에 살게 된 원인이다. 2년 동안 무인도에 살며 다툼도 있고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는 해피엔딩이다.

난 바다 주위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선박을 보는 것도 흔한 일이 아니다. 일부러 항 주위에 가지 않는 한. 제일 가까운 항이라도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자동차로) 그러니 선박을 보는것 당연히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 나에게 이런 '15소년 표류기'라는 책이나 여러가지 위인전(앞 부분에 보면 몰래 선박 안으로 들어가 항해하거나 모험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은 엄청난 충동을 일으킨다. 하지만 현실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누군가 말했다. "인생은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야~"하하..

오늘 밤 꿈에서 15소년들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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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표류기 1 웅진 완역 세계명작 5
쥘 베른 지음, 레옹 브네 그림, 조현실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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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제목만 봐서는 '좀 정신이 이상한 놈이구먼~고생을 사서 하려고 하다니..그것도 죽을 위험이 있는 모험인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자신도 그런 생각을 몇번 했으리라고 장담한다. 쥘 베른이 글을 쓴 목적 중 하나인 아래의 목표가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산업 혁명 이후 이해 다툼에 휘말려 있는 강대국들의 협조와 화합 정신 회복'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국적을 가진 소년들이 뉴질랜드 해안을 여행하기 위해 배에 타고 있다가 자크가 호기심을 못 이겨 닻줄을 품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크는 호기심으로 행동하였지만 결국은 2년동안이나 무인도에 살게 된 원인이다. 2년 동안 무인도에 살며 다툼도 있고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는 해피엔딩이다.

난 바다 주위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선박을 보는 것도 흔한 일이 아니다. 일부러 항 주위에 가지 않는 한. 제일 가까운 항이라도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자동차로) 그러니 선박을 보는것 당연히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 나에게 이런 '15소년 표류기'라는 책이나 여러가지 위인전(앞 부분에 보면 몰래 선박 안으로 들어가 항해하거나 모험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은 엄청난 충동을 일으킨다. 하지만 현실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누군가 말했다. "인생은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야~"하하..

오늘 밤 꿈에서 15소년들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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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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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대로 사춘기 때 읽어야 할 Best 를 정해본 결과이다.

1. 유진과 유진     2. 괭이부리말 아이들     3. 너도 하늘말나리야     4. 연어     5. 모모

선정 주제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가?' '책을 읽고 자신이 스스로 느낀 점이 얼마나 많은가?' 등이었다. 유진과 유진은 이금이의 걸작으로 어릴 때 성폭행을 당한 큰 유진과 작은 유진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인천 괭이부리말에 사는 아이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우리를 반성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3위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역시 이금이의 걸작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연령이 쪼~금 낮아졌다고나 할까?초등학생 수준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연어는 안도현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연어들을 주제로 삼고 있다. 어른을 위한 동화지만 충분히 학생들이 읽어도 되는 책. 비슷한 작품으로 증기 기관차 미카가 있다. 5위 모모는 학생들의 심각한 문제인 시간 활용에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위의 책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는 책이라는 것이다. 책에 교훈적인 말이 들어있지 않지만 충분히 우리가 이해할 수 있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다.

유진과 유진 정말 좋은 책입니다! 학생으로써 많이 느꼈습니다~

모두들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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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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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라는 책은 평소 베스트셀러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주위가족들이 추천하는 책이라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드디어 '배려'가 우리집에 배송되었던 날! 정말 한번 읽기 시작한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한 파트만 읽고 대충 등장인물만 파악하는 정도로 오늘은 마무리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책을 잡았는데 어느새 책을 다 읽고 덮어버린 것이다.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이라서 책 중간중간에 모르는 어려운 용어들이 있었지만 내용은 아주 정확하게 해석 할 수 있었다.

책 표지에 싸여져 있는 책가위의 말부터 멋지지 않은가? '배려는 받기 전에 주는 것이며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내 나름대로 해석해보면 배려는 받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주는 것이며 나에게는 사소하지만 받는사람에게는 무척 고마운 일이된다 라는 뜻이다.

자연스럽고 감동적인(?) 스토리 중간중간에 멋진 말들이 숨어있는 '배려'라는 책은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특히 '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계약을 성사시키는 부분이 역시 가장 인상적이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어른들의 계약에 관해서는 잘 모를 뿐더러, 용어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찾아가며 책을 읽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으며 용어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든다. 위의 책 배려와 어린이를 위한 배려라는 책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어린이를 위한 배려라는 책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

어떤 사람들은 베스트셀러가 다 좋지는 않다 라고 말하던데, 이 역시 틀린말은 아니지만 베스트셀러를 읽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별로 좋은 책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고 많이 구입했는지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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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청목 스테디북스 24
윤동주 지음 / 청목(청목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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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 中-

 

자화상自畵像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追憶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감상문>

윤동주 시인은 28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28세의 무척 짧은 생이지만 윤동주 시인은 아름다운 시를 많이 남겼습니다. 그 아름다운 시 중 하나인 ‘자화상’은 22세 때 지은 시입니다. 어김없이 다가온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마음을 편히 하고자 시골에 내려가 우물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반성하고, 그리워하는 느낌이 아주 잘 나타나 있는 시입니다.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으면,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되도록 항상 조심하고 반성하며 살자’라는 뜻이 잘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자화상’, 이 시 역시 그런 윤동주 시인의 생각이 잘 담겨있는 시로, 부끄럼 없이 항상 반성하며 살자는 교훈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시를 좋아하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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