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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ㅣ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 나름대로 사춘기 때 읽어야 할 Best 를 정해본 결과이다.
1. 유진과 유진 2. 괭이부리말 아이들 3. 너도 하늘말나리야 4. 연어 5. 모모
선정 주제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가?' '책을 읽고 자신이 스스로 느낀 점이 얼마나 많은가?' 등이었다. 유진과 유진은 이금이의 걸작으로 어릴 때 성폭행을 당한 큰 유진과 작은 유진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인천 괭이부리말에 사는 아이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우리를 반성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3위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역시 이금이의 걸작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연령이 쪼~금 낮아졌다고나 할까?초등학생 수준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연어는 안도현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연어들을 주제로 삼고 있다. 어른을 위한 동화지만 충분히 학생들이 읽어도 되는 책. 비슷한 작품으로 증기 기관차 미카가 있다. 5위 모모는 학생들의 심각한 문제인 시간 활용에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위의 책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는 책이라는 것이다. 책에 교훈적인 말이 들어있지 않지만 충분히 우리가 이해할 수 있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다.
유진과 유진 정말 좋은 책입니다! 학생으로써 많이 느꼈습니다~
모두들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