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1 - 대답 없는 너
토베 케이코 지음, 주정은 옮김 / 자음과모음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영화 말아톤의 성공이후..

자폐라는 말은 그리고 자폐를 가진 아이들에 대한 시선과 사회적 편견또한 많이 사라진것 같다.

 하지만 일반 교사로써 아직까지도 자폐아들이 통합되는 교육환경이 많이 두렵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려운 현실이다...(실제의 현실을 이곳에서 운운하고 싶지만..이곳은 책을 소개하는 곳이니...)

만화이고...또 일본이고.....라고 하기엔....자폐아를 가진 부모와 아이들의 삶에 대해 꽤 사실적으로 그려나가고 있다. 그리고 드문드문 보이는 교육의 현주소는 일본이나 우리나 별반 다르지 않은듯..

자폐아를 가진 부모가 느끼는 갈등..그리고 일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현실... 또 비록 만화이지만 어떻게 아동이 일반 학교에서 성장해 나가고 적응해 나가는지.. 그리고 그가 만난 열정적인 교사들을....

 예쁜 그림과 사건들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자폐는 스펙트럼 장애라 하여.. 그 증상과 현상이 매우..다양하며..치료방법이며 원인도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조금이나마 이해 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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