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브란트
내가 참 좋아하는 성화이다..
돌아온 탕자를 안아주는 아버지의 모습
그의 손을 잘 보라
그 의 손의 한쪽은 여자 한 쪽은 남자이다
아들을 안아주는 아버지는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그냥 아들이 살아돌아온 것 만으로도 기쁠 뿐이다....
나도 누군가를 저 아버지의 모습으로 안을 수 있을까?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안길 수 있을까?
종교적인 의미의 해석만이 아니라...
우리 삶속에서 우리가 만나는 일상속에서......
누군가를 포근히 안으며 살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