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제2외국어라는 교과목이 있을까?라떼는 말야~학교마다 개설된 언어는 달랐지만 영어를 뺀 다른 나라말을 선택해 배웠다. 우리 학교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였는데, 일본어가 있는 옆 학교를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대학 들어가 영어에 목이 메어 있을 때, 다른 언어 좀 배워볼까? 하는 마음으로 일본어 학원을 두 달 정도 다녔었는데 겨우겨우 발음과 글자에 익숙해 질 무렵 한자와 가타가나를 또 외워야 해서 포기? 했었다. 코로나19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높은학년이 되면 아이들과 학년여행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갈 수도 있어서 다시 일본어 책을 선택했다. 학교로 배달온 책을 보고 아이들이 더 관심갖는다. 캐릭터로 직관적 이해가 가능하고 한글로 발음이 적혀있다. 일본어 낱말을 우리말로 소리내 보며 쉬는 시간 한 참을 웃었다. 출판사 소개에는 초급회화와 중급까지 독학이 가능하단다. 팟캐스트 청취 가능하고, 씨디도 동봉되어 있다. 모든 어학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이 책은 전문적인 일본어 공부를 시작할 때 재밌게 접근해 볼 수 있는 입문서겠다. 부담없이 휘리릭 궁금한 표현을 찾아보고 바로 말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등 높은학년 어린이와 일본어 낱말을 알아보거나, 여행 전 간단한 표현을 찾고 익히기 충분하다. 갈래와 내용이 색으로 분류되어 있어 찾기 편하다. 아직 직접 여행지에서 활용해 보지 않았지만 대화를 이끌 수 있는 주제어로 갈래지어 있어 외국어 어플과 또다른 재미로 대화를 시도해 볼 수 있겠다. (외국 여행 때 생각보다 유창하게 말하려 애쓰지 않아도 되더라. 폴란드 여행 갔을 때 폴란드 회화책 한 권 가져갔었는데 서로 책을 찾아서 질문하니 더 친숙한 기분이 었다. 폴란드에서는 생각보다 영어가 잘 안통한다.)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아이들과 오키나와 여행가는 날 꼭 가져갈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