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선배 H언니를 만났는데, 이 언니, 나만큼이나 TV를 많이 보는 거였다!
일본 드라마 '골든볼' 도 나말고는 좋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이 드라마 이후 노지마 신지를 찾아서 보고, 금성무 펜 카페까지 가입했다는 H언니.
쇼군의 여인들 얘기가 빠질 수 없었다. 오오쿠 때문에 일본 역사책들을 뒤적였다는 언니. 쉽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해주셨다. 다음 주부턴 14일간 일본 여행을 떠나신다는데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이 책 당장 오늘 주문했다. 우웅~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