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게 되니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다..

헌데... 책에관한 관심도 그만큼 더 폭이 넓어지것 같은... 결혼전엔..

역사물이라던가, 자기개발.. 인물 위주의 책을 많아 보는 외골수 적인 타입이었는데

요즘은 꽤 여러방면의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전엔 생각지도 않았던 생활서라던가..

인테리어, 요리, 뜨게질(ㅡㅡ+;;) 헌데 모.. 그런것도 그리 나쁜 책같진 않어..

그런 것들을 보게 되니 우리집 서재라고 지어놓은 책과 컴퓨터가 있는 방에 관심이 가고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주고싶고, 눈길이 가게 되었다.

어떤 이의 집(인테리어 책 보니까..)을 보니.. 그 집은 벽 자체가 모두 책장이던데...

마땅한 책장도 아니고 그냥 벽돌 몇개와 판자로 폭을 조절하여 책장을 만들어 어디, 어느곳에든

기대기만 해도 원하는 책을 쏘옥 빼서 읽게끔 그렇게 일종의 작은 서점이나 도서관의

열람실처럼 꾸며놓았다.. 물론... 그 정도의 책을 수중에 넣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을까??  하긴... 그런 방을 꾸며놓고 사는 그 집주인은... 소설가였다... ㅠ.ㅜ

부럽다... 난... 아직도 한쪽면도 못채웠는데... 갑자기... 2006년의 목표가 세워진 듯...

사실 난... 그 분량 만큼의 책을 소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분량의 내 소유의 책을 모두

읽었음 좋을텐데... 책이란 것은 배가 터질정도로 읽고, 또 읽어도 부족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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