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9
김형진 지음, 민재회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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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사과


외에는 뉴턴의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얼핏 병약하고 예민했다고만 들었었는데..

와이즈만BOOKs에서 나온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뉴턴을 읽으보니 뉴턴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만큼이나 천재적이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는 달리 손을 덴 것마다 완성 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역시 어린이 책이지만 인물 책은 읽을때마다 새롭고 감탄이 많이 나오네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뉴턴


제가 알고 있는 병약하고 약한 이미지와는 달리
호기심 가득에 실험을 즐거워하는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첫 부분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은근 우리 어린이가 생각나서입니다.

실험을 즐기는 뉴턴


책을 보고 하고 싶은 것은 꼭 해 보는 우리 어린이.
해보고 잘 안 되면 이것저것 나름 생각해서 요리 조리 해보기도 하는 어린이.
이런 자세가 닮아 있구나 싶어 흐뭇하네요. ^^
과학자가 꿈인 우리 어린이 이 책 읽고 많이 고무되길 바래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생각을 메모하는 뉴턴


레오나르도 다 빈치도 엄청난 기록을 남겼는데, 천재들은 습관도 비슷한가 봅니다.
뉴턴도 엄청난 메모광이네요.

뉴턴과 비슷하게 실험을 무척 즐기는 우리 어린이.
하지만 우리 어린이는 쓰는 건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다행히 4학년 선생님은 쓸 때 많이 기다려 주셔서 글씨가 이뻐지긴 했는데,
2,3 학년 담임 선생님은 성격이 워낙 급하셔서 ㅡ.ㅡ
이 참에 메모하는 습관도 잘 잡히길 바래봅니다. ^^

해시계를 만든 뉴턴


조선의 해시계는 장영실(1390~)이 만들었지만
영국의 해시계는 뉴턴(1689~)이 만들었습니다. ^^

고학생 뉴턴


뉴턴은 생각 외로 지주였던 아빠의 재산을 그대로 물려 받았기 때문에
가정 형편이 부유했는데요.
뉴턴의 어머니는 뉴턴이 지주의 자리를 물려받길 바랬기 때문에
뉴턴이 공부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뉴턴은 대학을 다닐때 근로학생으로 고생하면서 대학을 다녔습니다.

저는 우리 어린이가 공부한다고 하면 아마도 전적으로 지원해줄 것 같은데, 저와는 무척 다른 뉴턴의 어머니네요.

만약, 뉴턴의 어머니가 학비를 풍족하게 지원해 줬다면 어땠을까요?

뉴턴이 학업에 더 열중했을까요?
아니면 부유한 집 자재들이 한번씩은 유혹에 빠지듯 방탕한 생활을 접했을까요?

이성 시대의 마지막 연금술사 뉴턴


철학자의 수은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철학자의 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뉴턴이 그 철학자의 수은을 완벽하게 만드는 법을 적어놨다고 하니!

연금술은 없다고 알고 있으며서도 새삼 연금술을 믿고 싶어집니다. ^^

뉴턴의 광학


뉴턴은 프린키피아 외에도 광학이라는 멋진 책을 쓴 뉴턴. 이 광학이라는 책은 수학적인 증명보다는 실험으로 증명을 한 책이라고 합니다.

왠지......  이 실험들도 조만간 우리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책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살풋 생기네요. ^^

행정관 뉴턴


보통 천재들은 일찍 죽거나 생전에는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기 어려운데, 뉴턴은 살아서 복을 다 누렸습니다.

물려받은 유산도 많고, 과학자로 인정도 다 받고, 행정관으로서 화폐 유통도 안정시키고 위조 화폐범도 잡고, 그러면서 돈도 많이 벌었구요. 그 돈으로 많은 친척들도 두루두루 보살폈다고 합니다. 멋진 인물, 멋진 삶 입니다. ^^

그리고 그 시대에 84세까지 살았으니 복 많은 천재입니다. ^^

저는 우리 어린이가 뉴턴처럼 천재이길 바라지는 않지만, 평생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고 인생을 열심히 살고, 뉴턴처럼 복 많은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물론 뉴턴처럼 나눌 줄 아는 멋진 인물이 되길 같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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