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31 - 본편, 유클리드가 만든 다각형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31
김용삼 지음 / 자음과모음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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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학 공부시간엔 자음과모음에서 만든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31

유클리드가 만든 다각형

을 보고 노네요. 공부면 좋지만 머 놀이도 나쁘지 않습니다. ^^


1교시 다각형을 보더니 갑자기
31각형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종이에 연필을 잡기에 사촌형이 물려준
자석교구를 꺼내 줬습니다.

구슬이 각이 되고 자석이 변이 됩니다.
교구가 있으니 참 좋네요. ^^


구슬과 자석을 한 땀 한 땀 이어붙입니다.
나름 열심 열심이네요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만들어진 31각형.

구슬이 커서 일까요?
자석 막대가 작아서일까요?
왠지 원처럼 보입니다. ^^

우리  어린이는 목걸이네 하더니 이렇게 쓰네요.


우리 어린이가 살만큼이나 키도 큰데
배까지 늘어지는 걸 보면
엄청 큰 목걸이입니다. ^^

그 뒤로도 재미난 부분들만 골라서 보길래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왜 180도인지
증명하는 법을 알려줬습니다.


삼각형을 그리고 이쁘게 잘라서


직선위에 놓아보기

아무래도 아직 배우지 않은 거라 어색하지만
아주 직관전인 방법이라

아하

하고 넘어가네요. ^^



이후 자유 만들기 놀이입니다.

연결할 수 있는 만큼 다 연결했어요. ㅋㅋ
많이 이어붙일수록 원과 같아집니다.
좀 찌그러졌지만서도요.


커다란 물음표도 만들어 주네요. ^^

코끼리를 삼킨 티타노보아도 만들었는데
화장실 청소하느라 사진을 못 찍어 아쉽습니다. ^^

오늘 다시 한 번 느낀것이
잔소리 한 번 보다
엄마가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백 배 효과가 크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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