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 2-하 (2024년용) 숨마 중학 실전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번 포스팅에서 제 근황을 아주 상세하게 밝혔듯이 요즘엔 우리 청소년님 과외를 하느라고 제가 아주 불철주야 수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신랑에 저를 보더니만 우리 청소년님께 "이러다가 엄마가 특목고를 가겠어" 라며 우리 청소년님과 농담따먹기를 하더라구요. ㅡ.ㅡ

정말 아무 생각없이 저를 이 과외 지옥에 빠트려 놓고는 저렇게 농담 따먹기를 하다니!!! 괘씸했지만 이 복수는 조만간 하겠어요! 흥!

실은 학원갈까 과외할까 고민중이던 우리 어린이에게 뭐하러 그러냐고, 엄마한테 배우라고 한 사람이 아빠라죠?!! ㅡ.ㅡ

지난 포스팅에서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 2-상의 핵심개념 특강편을 상세하게 소개드렸는데요.

이후로 이 교재로 진행을 하다보니 #내신만점도전 편도 참 의미있게 다가오더라구요.

해서 이번에는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짐 2-하 문제집으로 내신만점 도전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룸이앤비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 #수학완성 #내신만점 #수학만점

#중학교수학문제집 #중2수학문제집 #수학문제집 #숨마주니어



이 한 달 이 문제집을 감사하면서 보았더니 이제는 표지만 봐도 좋아지는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 표지입니다. ^^

저는 여름방학까지의 계획을 러프하게 아래와 같이 세우고 있습니다.

6월: 기말고사 준비

7월 ~ 8월 중순 : 중3-1 예습

8월 중순(개학) ~ : 중 2-2

사실 그간 한 번도 예습을 하지 않았던지라 선행을 할 실력도 상황도 아니라는 걸 알지만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전업 과외 친구도, 고3 조카도, 대학생 조카도, 큰엄마도, 작은 고모도 모두 모두~~~

고등학교 전에 고등수학을 모두 선행해야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지라 선행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호기롭게 3-1 수학 문제즙을 펼쳤는데요, 이런.... 피타고라스가.... 기억이 안 나는 겁니다. 이럴수가!

세월의 힘은 하....... 정말 강하더군요. 중학교 수학 시험 시간에 문제를 3번씩 풀고도 20분이 남아 엎드려 낮잠을 잤던 제가...

하.... 피타고라스가 생각이 안 나다니요. 정말 과외를 하면 할수록 놀라운 일이 계속 생깁니다.

근데 이 글을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기억하는게 더 놀라운 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급 선회하여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 2-하로 기본기를 차근차근 닦고 가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정말 제 마음에 쏙 드는 핵심개념 특강편은 지난 포스팅에 상세하게 언급해서 이번에는 내신만점 도전편을 상세하게 쓰기로 하겠습니다.


중학수학문제집의 내신만점 도전편도 일단 얇습니다! 저는 문제집이 두껍고 얇고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요.

다들 그러셨겠지만 중고등학교때 풀던 수학의 정석을 풀고 나면 뭐 왠만한 문제집은 두꺼워 보이지도 않지 않습니까?! ㅎㅎㅎㅎ

이번에 다시 수학 공부를 재개하면서 어느새 저도 모르게 전업 과외 친구의 취향처럼 얇은 문제집에 눈이 번뜩 띄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신만점 도전편의 이 얇음도 저는 정말 무척이나 마음에 들지 말입니다! ㅎㅎㅎㅎ

소단원별로 기출문제가 한 장씩, 정말 딱 한장씩이 나오구요, 단원별로 "내신만점 도전하기" 가 딱 두장씩 나옵니다.

그러니까 기출문제 13장, 내신만점 도전하기 12장이면 한 학기 수학이 완료되는거죠. 대박! 흐뭇. ㅎㅎㅎㅎㅎ

그럼 이제 풀어볼까요?

1. 기출문제로 실력다지기


기출문제로 실력다지기는 핵심개념 특강편에 나오는 기출문제로 실력다지기와 같은 챕터이고 문제도 유사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오~ 쉬운데, 잘 풀리는데, 역시 난 잘해 라는 무한 자아 긍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선사해주더라구요.

우리 어린이도 이 기출문제로 실력다지기와 함께 무한 긍정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기를 바래보게 되었어요.

2. 내신만점 도전하기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을 풀면서 처음으로 머리를 풀로 가동했습니다. 마치 수능 문제를 푸는 듯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머리가 풀로 가동되는 이 느낌 정말 오랜만이라 살짝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업 과외 친구가 여러번 이야기해준 선행이 되지 않으면 풀 수 없거나 쉽게 풀리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실제로 체험했습니다.

접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수학 현실의 일단면을 직접 봤다고나 할까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는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실 굉장히 얇은 문제집인데다가 개념 쏙쏙, 핵심 쏙쏙, 유형 쏙쏙이라 참 좋았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라 이걸로만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간혹 하긴 했었거든요.

그런 우려가 한 방에 싹~ 없어짐을 경험했습니다.

이 정도의 생각을 유도하는 문제라면 우리 청소년님의 생각의 힘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우리 어린이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 #내신만점 도전하기를 내밀면 입을 쑥 내밀고 투덜투덜하겠지만

어차피 아직은 저와 함께 커나가는 단계이니 함께 하면서 힘을 길러보아야겠습니다!

저는 원활한 과외 일정을 위해 이번달에 중2-하 수학을 마스터하고 얼른 중3-1 단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직접 풀고 열심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