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클럽 1 - 마술사 왈도 윈체스터 실종 사건 탐정 클럽 1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홍주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어린이가 가람어린이 시리즈중 암호클럽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자연스레 관심이 가더라구요.

#책 #가람어린이 #페니워너 #탐정클럽 #마술사왈도로체스터실종사건


제목도 비슷하고 탐정이면 나름 흥미도 재미도 호기심도 가질법해서 말입니다.

책을 제가 먼저 읽어보니 주인공들의 나이대가 초등학교 4학년 정도더라구요.

문득 울 어린이 4학년 시절이 떠오르면서 이 책의 주인공들과 비교 아닌 비교를 하는데 ㅋㅋㅋ

제 기억속 우리 어린이는 참 어리고 귀엽기만 합니다.

새로운 시리즈의 첫 권인 이 책은 소개하는 글로 시작이 됩니다. 과학자 집안인 주인공의 집은


엄마가 쓰던 컵에 카카오에 함유된 테오브로민 화학식이 그려져 있을만큼 과학과 가까운,

아빠도 대학 교수로 과학 전공이 이 집안은 컵에 화학식을 새길만큼 머리쓰는 걸 좋아하는 집인가봐요.

우리 집 컵에는 보자...... 울 어린이가 좋아하는 아이언맨과 유치원 소풍사진이 들어있는데 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주제가 "탐정"인 만큼 여러가지 트릭과 마술들, 퀴즈들이 등장을 합니다.



우리 어린이가 어릴때 상상나라에서 참 열심히 했던 연필로 나뭇잎 그리기처럼

하얀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글을 쓰고 이렇게 연필로 문지르면 비밀 편지가 나타나요.

우리 어린이랑은 나뭇잎 배끼기 놀이만 했었는데 보물찾기 놀이할때 이런 비밀 편지를 이용했다면 더더 재미났겠다 싶었어요.

이 건 일부가 숨겨진 알파벳으로 구성된 문장인데요.

영어를 조금만 안다면 딱 봐도 문장이 절로 그려지더라구요.

이런 암호놀이도 참 재미날 것 같아요.

이런 문제들을 보다보니 왠지 암호클럽 같기도 한데 수준은 조금 더 쉬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마지막에는 이렇게 마술놀이 가이드도 나오고 지문 채취하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어서

마술놀이도, 탐정놀이도 실제로 즐길 수 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재미난 놀이들이 눈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는데요, 내용도 꽤 읽을만 합니다.

마술사 왈도 로체스터가 실종되었다고 해서 숨겨진 기인인줄 알았는데 생각외의 전개가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했구요.

초등학교 중학년이 읽으면 참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