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숫자로 말할 수 있나요?
브뤼노 지베르 지음, 권지현 옮김 / 미세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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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숫자로 말할 수 있나요" 라는 제목부터 호기심이 확 생기는 책이라지요.



#책 #미세기 #브뤼노지베르 #권지현 #인생을숫자로말할수있나요





인생을 숫자로 나타내다니 책을 받고서도 계속 계속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의 인생도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요?


어떤 기준으로, 어떤 값을 산출할 수 있을까요?


나이로? 몸무게로? 키로? 내가 신는 신발? 입는 옷? 먹은 라면의 길이?



책을 넘겨보니 정말 다양한 인생의 숫자가 나와요.




오우, 이 아저씨!!! 직장에서 8,740 일을 보냈데요!!


저는 직장에서 일한지가 지금 19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으니


우와!!!!! 7,482일이나 다녔어요!!



울 어린이가 옆에서 하루에 1원을 받았다면 7,482원


하루에 1천원을 받았담면 7,482,000 원


하루에 백만원을 받았다면74억이라며 부자라며 혼자서 돈계산에 열중입니다. ㅋㅋ



그러면서 문득 제가 참 직장을 오래 다녔구나,


그런데 그러도고 아직 20여년은 남았구나 싶은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땐 그저 놀려고 태어난 줄 알았는데요,


이제보니 일하려고 태어났나봅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러면서 문득 이 책이 던지는 화두속에 저도 모르게 빠져듭니다.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심장이 40억번을 뛸 때까지 


저의 시간 시간을 어떤 시간들을 보내야 할지요.


제 심장에 어떤 시간들을 채워넣어야 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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