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공중 생물 배틀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7
시바타 요시히데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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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 어릴 때 최강왕 시리지를 좋아해서요 같이 참 여러권 읽었었는데, 


공중 생물은 읽은 적인 없는 것 같아 이번에 함께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 #글송이 #시바타요시히데 #최강왕공중생물배틀





생각해보니 곤충, 동물, 공룡 등은 많이 접했는데, 공중 생물은 도감등도 찾아본 적이 드물어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제 기대가 틀리지는 않았는지 이 책은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전부 다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그래도 그 중 몇 가지를 골라보자면 ㅎㅎ



수염수리는 특이하게 턱에 수염과 같은 깃털이 나 있는데요,


새도 수염이 있으리라고는 정말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수염 난 새가 있어서 진짜 신기했어요.


이 수염은 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그냥 멋인지 특정 기능이 있는 것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ㅎㅎ



이 눈사람 같기도 하고 작은 곰같아 보이기도 하는 새의 정체는 흰올빼미인데요,


이 사진을 보자마자 제가 빵터져서 소개해드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표정이며 몸짓이며 저는 새가 아니에요, 위험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듯 해서 너무 재미난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몸체가 마치 굴곡이 없고 두리뭉실한게 저랑 꼭 닮아서 그만 더더 재미났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나무위키에서 찾아보니 해리포터에 나오는 해리의 부엉이 해드위그가 바로 이 흰올빼미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재미난 일화도 있구요, 흰올빼미 짤방도 몇 개 나와 있는데 재미나니 심심하실때 한 번 찾아보시면 좋으실 듯요. ^^





떼베짜기새는 둥지를 지을 때 나무가지나 풀로 베를 짜듯 만드는 재주를 지녔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둥지는 -10도에서 40도를 오가는 사막에서도 항상 26 정도의 쾌적한 온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사막, 가 보지는 못했지만 생각만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만약 제가 사막에 간다면 왠지 이 떼베짜기 새 둥지에 들어가고 싶을 것만 같습니다 ㅎㅎ.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생물이 저뿐만은 아닌지 실제로 이 둥지에는 다른 종류의 새들이 함께 살기도 한답니다.


이런걸 보면 생각이라는 걸 꼭 인류만이 하는 건 아니라지요. 알면 알수록 저도 같은 동물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정말 신기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잔뜩입니다.


그리고 날아다니는 다른 공중 생물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와서 더 흥미로웠구요.


곤총들도, 유대류도, 날아다니는 뱀, 파충류도 나와서 더 재미났습니다.


하나하나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지면이 허락하지 않으니 너무 아쉬워요. ㅎㅎ



아 참, 그런데 이 책은 일본 작가가 쓴 책을 번역한 건데요,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명칭 등이 조금 제가 알던것과는 달르더라구요.


제비 는 칼새로, 펠리컨은 사다새로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꼭 제비같은데 왜 칼새이지 하고 갸우뚱 갸우뚱 했거든요.


이렇게 이미 알려진 명칭에 대해서는 부연 설명이 같이 들어가 있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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