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앱 인벤터 - 앱 인벤터 번역가가 직접 쓴
이재우 지음 / 생능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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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와 같은 블럭코딩으로 앱을 만들어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행을 해 보고 만든 앱을 스토어에 올려볼 수도 있는 책이 있다고 하니


우리 어린이 자기 꼭 해보고 스토어에 올려서 용돈을 벌어보겠다고 엄청 기대하고 기다렸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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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회사에서 하는 거 집에서까지 코딩을 하고 싶지 않아서 모른척 하며 아빠에게 미루다가


앱 인벤터는 저도 궁금하고 해보고 싶은 마음에 먼저 공부해서 우리 어린이에게 알려줘야겠다 하는 생각에


다 늦은 저녁 자유시간에 책을 펴 들었답니다. 



처음 하다보니 저도 긴장을 해서 책 표지에서부터 꼼꼼히 꼼꼼히 읽으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앱 인벤터는 2010년 구글에서 앱 개발용으로 만든 블럭 코딩 제품으로 2011년 구글에서는 종료를 했고


현재는 MIT 대학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요구 사양이 많이 낮습니다.




요구 사양이 낮다보니 심리적 접근이 쉬워서 마음 편히 진행해볼 수 있었는데요, ^^


제가 하나하나 읽고 있으니 우리 어린이 풀던 수학 문제집을 접더니만 자기도 이걸 하겠다고 옆에 찰짝 달라붙습니다.


용돈을 벌겠다는 생각에 책을 보기만 해도 신이 나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노트북을 우리 어린이에게 넘기고 노트북 모니터 옆에 독서대를 놓고 책을 펼쳐서 둘이서 함께 읽으면서 해 봤습니다.


쉽게 배우는 앱 인벤터는 제목처럼 책이 무척 친절하게 잘 나와서 하나하나 따라해보기에 전혀 무리가 없더라구요.


16장까지 진행하는 와중에 딱 한 군데만 다른 걸 발견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책에는 "함수 호출하기"로 나오는데 실제 앱 인벤터 개발 화면에서는 "호출" 로만 나오더라구요.


이 부분은 후에 개정판에서 보정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 어린이와 프로그램밍 언어의 고전인 hello 프로젝트를 그대로 따라서 해 보고 핸드폰으로 실행해보기 위해


노트북과 핸드폰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 봤는데요.



AI컴패니언, 에뮬레이터, USB를 사용하는 세 가지 방식이 있구요, 이 중 AI컴패니언 방식이 제일 간단하더라구요.



제일 간단한 AI컴패니언 방식으로 진행을 하려면 연결하려는 노트북과 핸드폰이 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마침 저희 집 인터넷도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손 쉽게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핸드폰에 AI컴패니언 앱을 설치하고 개발툴에서 QR코드를 통해 간단하게 연결이 되는데요, 


노트북과 핸드폰을 연결해서 작성한 hello 앱을 핸드폰으로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결이 정말 간단하죠?! QR코드는 참 편리한 것 같아요. ^^



그나저나 우리 어린이, 언제 저렇게 텍스트를 전부 바꿔서 썼는지요,


작성한 아주 간단한 hello 앱 실행하자마자 저 완전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잔소리를 만들다니 이거이거 너랑 나랑 둘이서 노래 연습해야겠다.


응? 왜?


아이유랑 임슬옹처럼 잔소리 불러야지


에이.... 아냐, 그건 안 해도 돼.


저번주부터 계속 할 일을 미루길래 잔소리를 좀 했더니만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시간이 10시간 넘어서서 오늘은 16장까지만 진행하고 이후 내용은 내일 할 일을 마치는데로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어린이 이 책을 모두 다 따라하면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을까하고 궁금해합니다.


열심히 하고 재미나게 즐기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대답했는데요,


우리 어린이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도록 둘이서 함께 열심히 즐겨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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