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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기한 사실들 ㅣ 재미있게 읽는 쿨 시리즈 2
닉 브라이언트 지음, 글렌 싱글레톤 그림, 박효진 옮김 / 유아이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왜, 흥미진진하고 신기한 것들은 항상 재미있잖아요?! ^^
우리 어린이와 집에서 10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기한 사실들을 함께 보면서 즐겁고 싶었어요. ^^
#책 #유아이북스 #글렌싱글레톤 #재미있게읽는쿨시리즈 #1001가지쿨하고흥미진진한신기한사실들

제목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삽화와 구성으로 표지가 꾸며져 있습니다.
사실 책을 받고 바로 읽고 싶었지만 밀린 일이 있어서 못 읽고 있었는데요,
우리 어린이 표지에 혹했는지 책을 열어보더니 한참을 재잘재잘 하더라구요.
일하면서 얼핏 듣는데 신기하고 재미난 사실들이 한 가득이라 더 궁금해고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밀린 일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호기심에 몰려오는 졸음을 밀쳐내며 책장을 열었습니다.
옆에서 우리 어린이가 말해주는 것보다 더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저는 동물들의 지능에 대한 것들이 왠지 머리에 많이 남더라구요.

수족관에 사는 문어가 퍼즐도 풀고 게임도 하고 탈출까지 한다고 해서 우리 어린이와 구글링을 해 보았습니다.
동영상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락앤락 통에 든 먹이도 꺼내먹고 아주 작은 구멍으로 탈출을 해서 바다로 돌아가기도 하는 등
정말 문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통을 열고 탈출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놀라웠습니다.
그런 문어를 맛있다고 먹었던 날들이 떠올라 그만....... 문어에게 소감을 묻는다면
거 참, 사는 게 뭔지, 다 똑같은 생인데 누군 잡아 먹고 누군 잡아 먹히고 ㅜㅠ 문권도 지켜주세요
라고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참 묘해졌습니다.

문어 일화와 비슷하게 영국에서는 돼지에게 장난감을 줘야하는 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 법이 생겼을때 많은 농가에서 반대를 표했다고 하는데요, 이 건도 좀 찾아보니
돼지는 뭐든 달려들고 물어뜯는 습성이 있어서 생긴 법이라고 합니다.
농가에서 어떤 장난감을 줘야하냐고 하니 공 같은 것을 주라고 해서 줬더니 순식간에 터져버렸다는 기사도 있더라구요.
조만간 돼지가 물어뜯어도 터지지 않는 재질의 장난감이 나올 수 있겠다는 기사 말미에 헛웃음이 나왔어요. ㅎㅎㅎㅎ
옛날에는 돼지 오줌보로 공을 만들어서 공놀이를 했다고 하죠.
그런 돼지에게 안 터지는 공을 준다고 해서 더 웃겼던 것 같아요.

양은 사진의 얼굴을 구별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도 참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예전에 "잠을 재워주는 100마리 양" 이라는 책을 참 좋아했었는데요, 문득 그 책이 생각이 나면서
양에게 그 책을 보여주면 그럼 양도 그 책을 볼 수 있겠다라는 희안한 생각으로 연결이 되었더랬지요. ^^
이 건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실제로 사람 사진을 구별하는 양에 대한 실험 영상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린란드 툰드라 지역에는 난쟁이 버들이라는 아주 작은 나무가 있는데요, 다 자란 나무의 키가 5cm 밖에 안 된데요.
식물을 잘 키우지는 못하지만 나무는 무척 좋아하는 지라 난쟁이 버들 나무 집에 한그루 키워봤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ㅎㅎ
집에 왠만한 크기의 화분에 심어도 미니 숲하나는 될텐데요, 너무너무 이쁠 것 같아요! ^^
이외에도 다채롭고 신기하고 재미나고 웃긴 이야기들이 한가득입니다.
주말에는 퀴즈놀이도 하고 놀아야겠습니다.
100문제 내고 한 문제 맞출때마다 티비시청 1분 상품으로 퀴즈대회 진행하려구요.
진짜 재미날 것 같아요. ^^
제가 주말에 퀴즈대회 연다고 하니 공부한다고 옆에서 열심입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