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텔리어 & 와인 1 - 영어로 배우는 호텔리어의 일상 및 와인 스토리 ㅣ 호텔리어 & 와인 1
최양수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18년 12월
평점 :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호텔리어란 대체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더랬어요.
게다가 고2 올라가는 조카가 경희대 호텔경영학과를 지원하고 싶다고 한지라
저의 호기심도 채울겸, 조카에게 선물도 해줄겸 이 책을 선택했답니다.
#책 #바른영어사 #최양수 #홍수인 #영어로배우는호텔리어&와인
#영어로배우는호텔리어의일상및와인스토리
와인이라는 말도 있어서 더 궁금한 책입니다.
일전에 회사에서 직원 교육으로 와인 교육도 하곤 했던지라
그때 분명히 이런 저런 설명을 들었는데 어려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ㅎㅎ
책을 열어보니 만화 형식이라 술술 읽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만화 컷에 영어 자막이 같이 붙어 있어서
영어로 읽어보고자 하는 묘한 나 홀로 경쟁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집중해서 영어로 읽다보니 책 읽는 속도가 무척 느렸어요.
게다가 읽다가 막히거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바로 위의 한글을 읽다보니
영어를 읽으면서 무척이나 뿌듯하더라구요.
영어책 읽기를 시도해서 성공해본적이 없었는데 왠지 술술 읽히는 기분이어서요. ^^
게다가 이렇게 실제 호텔에서 손님 접대에 사용하는 영어 문장들이
알알이 계속 나와서 호텔리어를 꿈꾸는 청년들이 보면
영어 공부하기도 딱 좋은 그런 책입니다.
만화이면서도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게 되는 책이더라구요.
이렇게 영어 회화 공부하는 팁도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궁금해하던 호텔리어 인턴의 삶도 정말 상세하게 나오는데요.
1권의 주인공은 호텔에서도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는 직원인데요,
그러다보니 레스토랑에서 직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나이프, 포크, 수저, 와인잔을 닦고 다루는 방법부터
손님에게 서빙하고 메뉴를 주문받고 와인을 권햊는 것까지
후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것까지 정말 다양한 일을 하더라구요.
이 1권을 읽고나니 호텔의 다른 파트의 일들은 어떠한지 더더 궁금해졌어요.
2권이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