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ear In My Life 나의 365일 다이어리 - 매일매일 낙서하고 그리기, 만년 다이어리
Lucy Menzies 지음, Tilly 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저도 한 때는 일기를 정말 열심히 썼었는데요,
음... 결혼을 한 뒤로는, 특히 엄마가 된 뒤로는
일기를 거의... 많이 쓰지 못했던것 같아요.
다이어리도 귀찮아서 ㅎㅎㅎㅎㅎ 수첩 하나 달랑
하지만 1년이 지나도 10장이 채 채워지지 않더라구요. ㅎㅎ
우리 어린이도 이제 슬슬 청소년이 되어 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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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책 같은, 다이어리를 보니 문득 알콩달콩
정성스레 쓰던 다이어리도, 일기도 기억이 나서
다시 마음껏 써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책을 받으니 표지를 보고 괜히 혼자 신났어요.


영진닷컴의 A YEAR IN MY LIFE  나의 365일 다이어리는
매 페이지마다 날짜가 적혀져 있지는 않구요
페이지마다 하나 또는 여러개의 주제별 적을 거리를 만들어놨어요.
다이어리를 구경하다가 꼭 날짜별로 앞에서부터 쓸 필요는 없겠다 싶어
쓰고 싶은걸로 몇 개 써 봤어요.


오늘 내가 말한 첫 번째 문장은?

 


저는 오늘 일어나서 우리 어린이 이불을 꼭 덮어주고
머리에 뽀뽀를 한 번 해 주고 밥을 하고  밥 먹으라고 깨웠어요.


문득 쓰고 나니 왠지 멋이 없어서 ㅎㅎㅎㅎㅎ
내일은 자고 있는 우리 어린이 귓가에


사랑해


한마디 먼저 남겨주고 싶어졌어요 .^^


가장 무서워하는 것을 적어보자

 


저는 정말 정말 바퀴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찌만 ㅜㅠ ㅎㅎㅎㅎㅎ


요즘 자주 듣는 뮤직 리스트 3곡만 적어봐.

 


요즘 김동률의 답장이랑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그리고 위대한 쇼맨의 The Greatest Show 를 즐겨서 듣고 있어요.


이렇게 주제별로 하나하나 적고 뒤에 펼쳐보면 참 재미날 것 같아요.
내일은 또 무엇을 적을 지 그 다음날은 어떤 그림을 그릴지
그리고 내년에 이 책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들여다볼지
벌써 생각만으로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네요. ^^


쓰는 재미도, 읽는 재미도 있는
영진닷컴의 나의 365일 다이어리,
앞으로 쭉 알차게 채워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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