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원의 깜짝 세계여행 창작동화에서 배우는 나눔의 힘과 경제 상식

510원의 깜짝 세계 여행 ㅣ 이야기나무 9
김진형 지음, 박재현 그림 / 반달서재 / 2023년 10월

아들과 함께 책을 읽고

서로 생각을 공유하며 기록하는

슈가레이블입니다.

반달 서재에서 <510원의 깜짝 세계여행>이라는

책의 서포터즈를 구하는 글을 보고

뭐라고?? 510원으로 세계여행을 한다고?라며

어떻게?!!라는 궁금증으로

이 책은 무조건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 꿀팁이라도 알려주나?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 속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들에게도 510원으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으니 기대하라고 했죠.

그런데 책을 받아들고 아들이 그러더라고요.

" 510원으로 깜짝 세계여행 "이 아니고

" 510원의 깜짝 세계여행 "이라고요.

뭐라고!!

풉!! 난 정말 510원으로 세계여행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던 것인가....

일단 표지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는 건

500원, 10원, 2유로 동전들이 블루마블 위를

걸으며 여행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510원으로 세계여행을 할 수는 없어도

500원과 10원 동전들이 어떻게 지구를

여행하는지 궁금해지는 대모험 창작소설이네요.

아~~나도 배낭 하나 메고 떠나고 싶다!!

Right Now!!

510원의 깜짝 세계여행은

딸 둘을 키우면서 동화의 매력을 알게 되고

작가가 된 김진형 님께서 책을 쓰시고,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활동하시는 박재현님께서

그림을 그리셔서

아이들에게 멋진 세계여행을 꿈꿀 수 있는

책을 만드셨습니다.

김진형 작가님은 "함께"라는 가능한 힘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지난 이야기가 있어 읽어보니

510원의 쨍그랑 대모험 후속편으로 이어진

책인 것 같습니다.

510원의 깜짝 세계여행은 작가님 말씀하신 대로

"함께"라는 힘이 발휘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66년에 태어난 십조 할아버지

2013년에 태어난 오롱이

그리고 유럽 독일에서 어쩌다 한국까지 오게 된

유라까지 셋이 함께 유라의 고향인 독일까지

데려다주기 위한 고군분투!!

그 속에서 배우는 경제 용어와

여행에 대한 갈망!!

즐거운 내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끌고 있어

함께 보는 엄마도 참 흐뭇하네요.

아들과 510원의 깜짝 세계여행 책을 읽고

오롱이와 십조가 함께 누군가를 도와주는 마음이

멋지다는 내용부터

2017년 4개월 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왔던 이야기로

아들과 길고 긴 대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모험심과 그 속에서 알아야 할

경제 상식까지~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기본 영어독해는 숨마주니어 중학 영어 문장 해석 연습1로 시작

숨마 주니어 중학 영어 문장 해석 연습 1 - 중등 대표 문장 패턴 60개 30일 완성 ㅣ 중학 숨마 영어 문장 해석 1
김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2월

영어라는 언어의 도구를

아들에게 잘 전해주고 싶어 연구하는 슈가레이블입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11월입니다.

이제 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아들은 초등 6학년!!

이럴 수가... 이리 시간이 빠른 건가요?

하지만 지나가는 시간에 미련을 붙잡고 있을 수는

없으니 흐름에 맞춰 아들 학습방법 연구해 나갑니다.

오늘은 숨마주니어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 교재를

꼼꼼하게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영어 독서로 영어를 시작해서 배워 온 아들은

따로 독해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아

고학년이 되는 아들에게는 아마도

숨마주니어 영어 교재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 이 듭니다.

내 아들이 공부할 교재는 내가 고른다!!아자!!^^

중학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핵심 구문 60 패턴으로

독해의 기본을 잡는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 교재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오늘 살펴볼 책은 1권입니다.

기본적은 학습은

대표 구문 학습 - 반복 해석 연습 - 마무리 리뷰

테스트 3단계 학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 1권의 구성과 특징을 보면,

1. 학년별 주요 문장 패턴을

60개씩 대표 문장으로 제시

2. 대표 문장의 문장 구조에 따른 핵심 설명과

필수 어법 Tip 설명

3. 해석 연습 문제로 스스로 적용 공부

4. 이해도 점검을 위한 퀴즈

6. 각 챕터별 학습한 내용을 단계별 문제로 확인 공부

위의 6가지 단계로 기본적인 학습한 후

교재 뒤에 첨부된 부록인 워크북으로

본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보충학습을 하는 구성입니다.

참!! 영어 독해나 문법 시작 전에

꼭 필요한 내용이니 위의 영어 단어

기본적으로 꼭 알아두면 내용 이해가 빠릅니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숨마주니어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을 하기 위한

필수 지식 꿀팁을 상세하게 풀어놨습니다.

교재 문장 패턴과 독해를 시작하기 전에

꼭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필수 지식부터 알고 가자고요!!

그러면 영어를 좀 더 이해하기 좋으니까요.

엄마들마다 교육에 대한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초등 고학년부터

이 교재를 시작하면 참 좋을 듯합니다.

초등 중학년까지는 영어 독서로 재미있게 영어를

접한 후 자연스럽게 체득한 독해와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으로 기본기를

플러스하여 공부하다 보면 좀 더 영어에 가까워져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잡학다식 호기심 가득 과학드림의 무섭게 빠져드는 과학책

과학드림의 무섭게 빠져드는 과학책 -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이 쉬워진다!, 2024 세종도서 교양 부문
김정훈(과학드림)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아들 책 함께 읽고 생각을

일기로 남기는 슈가레이블입니다.

이번에 정말 재미있는 책 한 권

"과학 드림의 무섭게 빠져드는 과학 책"을

읽었습니다.

음... 뭐랄까 이 책은

세상의 잡다한 지식들을

혼자 알고 있기 너무 아까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태어난 책이랄까!

생각됩니다.

세상에 과학적인 부분과 맞닿아 있는 부분들을

끝없는 호기심으로 파헤치는 지식책입니다.

과학 드림?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요?

생각을 떠올려보니

아들이 즐겨보는 영상 채널 이름이더라고요.

연관성이 있나 하고 책을 살펴보니 역시~!

과학을 사랑하는 청소년, 교사들이 선정한

베스트 영상 채널이랍니다.

통합과학이 중요하게 떠오르는 이 시점에서

호기심을 깨우는 다양한 질문부터 논술 시험 주제까지

꼭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되어 서평 하게 되었습니다.

과학드림의 무섭게 빠져드는 과학책은

"과학 드림'채널을 운영하는 과학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김정훈 님이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고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과학을 왜 배워야 할까요?"가 아닌

"과학을 알면 뭐가 달라지나요?"란 질문으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조금은 아니 아주 많이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짐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도 방구석에서 아주 편하게 과학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거죠.

수많은 과학 이야기 중 유독 눈길을 끓었던 건

"왜 인류의 뇌는 점점 작아지는 걸까?"였습니다.

이런 흥미로운 질문으로 헤넨버그 학자에 의해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밝혔다고 합니다.

성인 남녀 인류의 뇌는 점점 작아졌음을 말이죠.

또 뇌가 줄어든 다양한 가설 중

기후변화, 농업 발달, 자기 가축화를 들었다고 하는데 재미있지 않나요?

전 이런 의문점을 살면서 해본 적이 없어서...

이렇듯 과학 드림의 무섭게 빠져드는 과학 책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끊임없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이 발동하는 시기인 우리 어린이들

과학의 지식을 충전하기에 안성맞춤 책이니

찐으로 추천합니다.

편의점을 털어라_인체편 역사 편 못지않게 재미있어요!

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 ㅣ 편의점을 털어라!
고은지 지음, 왕지성 그림, 이주영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편의점을 털어라_역사 편>은 아들이

너무나도 재밌게 보고

요즘에도 공부하다가 잘 꺼내 읽는 책이랍니다.

저도 역사를 좋아하는 엄마라 함께 읽었는데

몰랐던 상식을 넓혀주는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

지식 쌓기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편의점을 털어라_인체편>이

새로 나와 서평단 모집을 하고 있더라고요.

사람몸에 관심 많은 아들이니 인체 편

꼭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편의점을 털어라 인체편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신

고은지님이 글을 쓰셨고

상상력을 좋아하는 왕지성 작가님께서

그림을 그렸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신 이주연님께서

감수를 맡아 주셨습니다.

고은지 선생님은 편의점을 털어라 화학편

관련해서 글을 쓰고 계시다고 하네요.

이야~재미있는 내용의 편의점을 털어라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니 제가 다 기분 좋습니다.

고은지 선생님은 편의점에서 간식들을 둘러보면서

엉뚱하게 생각되는 질문들을

과학 이야기로 결합하여

풀어보고 싶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편의점에서 잘 사 먹는 간식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읽어보면 재미있게 이야기가

읽힐 거라고 생각됩니다.

차례만 읽어봐도 궁금한 것들이 많아

빨리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답니다.

그럼 마기순 편의점으로 떠나면 돼요!!

저는 요즘 아들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

불닭볶음면 매운맛 때문에

이걸 먹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차

있어서인지 2단원의 맵 라면 매운맛의 정체를

가장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저 또한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요.

마기순의 편의점에서

과학적인 이야기와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

매운맛의 이야기!

우리가 느끼는 다섯 가지 감각에 대해서 배우고

감칠맛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운맛의 정체도 알아낼 수 있었고요.

매운 음식에 왜 자꾸 끌리는지~

매운 음식 고통에서 어떻게 벗어나는지

생활 속에서 역사 속에서의 과학을 엿볼 수 있었죠.

더 나아가 스코빌 지수까지 알아가는 과정!!

매운맛으로만 끝나는

편의점을 털어라 인체 편이 아니랍니다.

아마도 이제 편의점을 가서 간식을 고를 때면

편의점을 털어라 인체편, 역사편이 생각날 듯합니다.

초등학생들~꼭 한번 읽어보세요!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중1 둘째권 완전정복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중1 둘째 권 ㅣ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조찬영 엮음, 오호윤 감수, 김슬옹 추천 / 가로책길 / 2023년 10월

책 육아, 엄마표 학습 코칭으로

공감 일기 쓰는 슈가레이블입니다.

초등학생인 아들의 국어 공부라치면

학교에서 교과서 배운 내용 문제집으로

복습 및 글쓰기 숙제와 독후 숙제.

집에서는 독서와 독해력, 어휘력 관련

문제집풀기가 전부입니다.

아들 친구들의 국어공부 방법을 보면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토론, 글짓기 연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어디서 공부하냐의 차이이지

토론과 글짓기는 아이들 배움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럼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은 국어 교과서을

어떻게 공부할까요? 그게 참 궁금했었습니다.

분명 초등학생때보다 글감 하나하나를

해석하며 배울것 같긴한데

감이 잘 안 오더라고요.

그러던차에 리뷰어스 카페에서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 읽기 중1 둘째권>

서평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들이 읽기 전 엄마가 읽어보는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읽기!

검색해 보니 이미 중1 첫째권이 나와

인기 있는 책인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9종의 국어 교과서에 나온 소설을

한권으로 완정 정복할 수 있다니

참~ 솔깃하지 않으신가요?

전 솔깃해서 읽어보았습니다.^^

궁금하면 또 못참으니까요.

또, 아들에게 어떻게 이 책을 소개해야하는지

먼저 읽어보기도 해야해서요.

창의 융합 교육을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여기며

이를 독서와 토론,글쓰기에 강점을 갖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융합 교육을 연구하는

조찬영 선생님께서

사람과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며

독서 논술과 창의 융합교육에 맞는 독서활동을

제시하기 위해 여러 소설을 함께 엮으며

이 책을 쓰셨습니다.

고등학교에서 39년 동안 국어 교육에 헌신하고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정년 퇴임하신

오호윤 선생님

서울시립대학교 교육 연구 교수이자

교육 공학 박사이신 김윤정 선생님

상인 고등학교 국어 교사이신 박현성 선생님

세종 국어문화원 원장님이신 김슬옹님 등

국어 교육분야의 많은 분들이

추천도서로 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아홉편의 소설이 이 책에 담겨있고

그에 따른 등장인물 주인공의 소개가 이어집니다.

만화와 학습이 적절하게 매치되어 어려운 소설

작품의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주었습니다.

학교마다 선택하는 국어 교과서가 달라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모든 문학작품을

다 읽어볼 수 있는 현실이 아니기에 중학교 9종의

국어 교과서에 중복해서 등장하는 문학작품이나

문학사적 평가가 높은 작품을 모아 준 이 책이

아이들에게 참 도움 많이 되겠다 생각됩니다.

또 이 책을 읽어보니

문학의 기본 개념과 개념어들을 정갈하게

정리 되어 있어 문학을 이해하는 눈도

쉽게 뜨이리라 생각됩니다.

전 페터빅셀의 '책상은 책상이다'를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스위스 루체른에서 태어 난 페터빅셀 작가에

대해서 먼저 나옵니다.

소설을 읽기전 작가에 대해 알아두는건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국어 공신 선생님의 문학작품 감상 꿀팁으로

주제파악부터 알아갑니다.

문학작품 내용에 형관펜으로 인쇄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중학 내신을 위한 국어 공신 선생님의

풀이 입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내용정리가 되어 있으니

중학교 국어 교과서 소설에 대한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또 문학 작품에 대해

작품소개, 핵심정리, 글의 짜임, 소설의 특성과

전개과정, 소설 속 인물 관찰, 작품에 대한 이론,

서·논술형 글쓰기를 통해

내신 수능 만점 키우기 연습을

스스로 할수 있게 단계별 구성으로 제시해 주고

마지막 작품 해설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해 줍니다.

이쯤이면

<중학생 국어 교과서 소설읽기-중1 둘째권> 책은

국어 교과서 소설 작품을 완전 정복 할수 있게

해 주지 않을까~ ! 생각됩니다.

중1 첫째권도 준비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초등 고학년, 중 1학년 생들은

만점 공부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