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수학 대수 처음 배우면서 사용중입니다.

숨마쿰라우데 스타트업 대수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복 수학 문제집 ㅣ 고등 숨마 수학 (2026년)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25년 4월

이 교재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문제를 풀며 쓴 리뷰입니다.

중학생 아들이 고등수학을 시작하기 전에,

엄마인 제가 먼저 숨마쿰라우데 스타트업 대수 1201제를 살펴봤어요.

이 책은 중→고 개념 격차를

자연스럽게 메워주는 구성이라

예비 고1 아이들이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더라고요.

개념을 정말 잘게 쪼개서 설명해주고,

옆에 ‘선생님 팁’으로 실수 포인트까지 콕 짚어줘서

기본기 잡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예제→핵심문제→Mini Test 구성이라 학교 시험 준비까지

촘촘하게 가능하고, 문제 양도 많아 반복학습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고등수학 첫 문제집 고민되신다면,

저는 이 책 추천드려요.

아이가 수학에 좌절감 없이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기본서로 생각합니다.

주식공부 책 추천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은 주식 공부
곽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1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즐거운 독서 후 쓴 생각입니다.

주식을 잘 모른 채 소액으로 이것저것 사두기만 했던 저는,

어떤 종목은 290% 오르고 다른 건 –77%나 떨어지는 걸 보면서

‘이건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곽유정 저자의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은 주식 공부>입니다.

이 책은 초보자에게 막막한 용어 설명 대신, 바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챕터 3 ‘어떤 종목을 사야 할까요?’ 부분에서 ‘배당주’와 ‘불황에 강한 스펙주’를 쉽게 설명해줘서 종목 고르는 기준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 제가 가장 크게 공감한 부분은  챕터 6 ‘투자원칙이 곧 생존이다’라는 메시지입니다.  몰빵 투자로 손실을 키우는 초보들이 많다며, 종목을 고를 때 기준과 원칙을 세우는 게 결국 오래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거래량을 함께 보는 법, 분산투자의 중요성 등 실제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팁도 많았어요.

주식이 어렵게 느껴지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정말 좋은 첫걸음이 될 것 같아요. 감이 아닌 원칙으로 투자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중학생 리딩은 YBM 아이러브리딩3

I LOVE READING 아이 러브 리딩 LEVEL 3 - 최신 교육과정 완벽 반영, 개정3판 ㅣ 아이 러브 리딩 3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5년 9월

이 교재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공부한 리뷰를 담았습니다.

중1 아들 영어 독해 교재로 

YBM I LOVE READING 3를 사용해봤어요.

초등 때부터 영어 독서를 꾸준히 해와서

리딩 교재는 꼭 함께 쓰고 있는데,

이번 교재는 최근 개정된 교육과정을 그대로 반영해서

문법·구문·어휘가 지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독해 흐름을 잡아주는 데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특히 QR코드로 원어민 읽기를 바로 들을 수 있어서

듣기와 독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고,

내신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과 서술형이 포함되어 있어

중학교 내신 대비용으로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각 유닛마다 Review와 단어 테스트가 있어

정리하기 쉽고 분량도 부담 없어 매일 한 지문 학습용으로 딱 맞았어요.

중학생 영어문제집추천, 영어독학교재추천 찾으신다면

YBM 시리즈 중에서도 I LOVE READING 3는

확실히 활용도 높은 교재라 추천드려요!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하루만에 이해하는 노벨 과학상 2025 - 노벨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을 통해 보는 과학의 현재와 미래
전승민 지음 / 포르체 / 2025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사실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왠지 어렵고 멀게 느껴질 때가 많잖아요. 아이 학교 교과서나 뉴스에서 노벨 과학상 이야기가 나와도, ‘전문가들만의 세계’처럼 느껴져서 그냥 스쳐 지나간 적도 있었고요.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이번에〈하루만에 이해하는 노벨 과학상 2025〉를 읽으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이 책은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에요. 저자가 과학 전문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어려운 개념을 이야기 형식으로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노벨 과학상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이 연구들이 실제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와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줬어요.

예를 들어, 1장에서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연구를 다루는데요. 이 내용이 암 치료나 자가면역 질환과 연결된 면역 치료 이야기라서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운 주제였어요. 몸이 스스로를 지키는 방식이 얼마나 정교한지, 그리고 이 연구가 앞으로 어떤 치료의 길을 열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2장은 노벨 물리학상에 대한 이야기예요. ‘양자’라고 하면 정말 어려운 분야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 책에서는 양자 세계가 단지 이론 속 개념이 아니라, 앞으로의 컴퓨터 기술, 데이터 보안, 에너지 시스템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미래 기술이라는 점을 쉽게 설명해줘요. “아, 그래서 사람들이 양자 컴퓨터를 이야기하는구나” 하고 이해되는 부분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3장에서는 노벨 화학상 연구가 소개되는데, 여기서 다룬 새로운 소재 기술은 기후, 환경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의 과학과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해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과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인류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과학이 멀게 느껴졌던 분들, 아이 과학 공부를 도와주고 싶은데 막막했던 분들께
정말 편안하게 다가오는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일본 소비트렌드를 읽고 나서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ㅣ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0월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생각을 썼습니다.

요즘 일본 사회를 보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고들 하잖아요.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그 변화를 아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특히 중간 소비층이 사라지는 양극화, 

지방이 사라지지만 관계는 남는 지방 소멸 이슈, 

그리고 혼자 살기를 선택하는 1인 가구 증가가 인상적이었어요.

일본은 이미 “저가 또는 프리미엄”으로 소비가 완전히 갈렸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완전 이주’가 아닌 관계 인구를 늘리는 방식으로 접근하더라고요.

또 혼자 있지만 외롭지 않게, 내가 원할 때 관계를 조절하는

라이프스타일도 자연스럽게 자리잡았고요.

이걸 보면서 ‘우리도 곧 이렇게 될 텐데,

나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변화는 갑자기 오지 않지만, 준비한 사람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소비자이자 삶의 기획자로서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