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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에서 배운 최강의 책육아 - 상위 1% 문해력을 완성하는 대화식 독서법
가토 에이코 지음, 오현숙 옮김 / 길벗 / 2023년 1월
평점 :

아이 유치원생 때부터 잠자리 독서는 물론이고,
틈만 나면 도서관 함께 가서 책 빌려와 읽어주고를
몇 해 동안 해 온 것 같습니다.
하루 한 권은 놓치지 않고 읽게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제 기준에 책 육아를 한다고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주변 엄마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잘 하시는 분들 많아 겸손에 겸손을 더해
책 육아 말이 쏘옥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또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책 육아는 어떻게 진화해서 함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저 또한, 요즘 1일 1권 책 읽기 힘들 때도 많은데
좋은 책 서평 할 기회가 많아 이것도 복이다!! 생각하며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오늘 읽게 된 따끈한 책은
상위 1% 문해력을 완성하는 대화식 독서법에 대해
딥하게 다룬
[하버드에서 배운 최강의 책 육아]입니다.
서울대 최나야 교수님이 강력 추천한 책이라고 하는데요.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태도를 바꾸면 아이의 독서 경험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 책을 아들이 더~어렸을 시점에 읽었으면
더 좋았으련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동안의 나의 책 육아에 대한 문제점을 돌아보고
앞으로는 대화식 책 읽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죠?? 대화식 책 읽기!!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어야 한다는
아이의 사고력과 전달력을 키우는 책 읽기가 된다는 것!!
고학년 아들에게 잠자리에 아직도 가끔 책을 읽어주곤 하는데
이 책에서 알려주는 맞춤형 질문을 아들에게 맞게 대화를 하며
독서의 질의 차이가 달라지게 책을 읽어주는 방식을 바꿔 보기로 결심해 보았습니다.

아!! <하버드에서 배운 최강의 책육아>를 쓴 작가는
하버드대학교 교육학 대학원에서 대화식 책 읽기에 대해 연구한
가토 에이코입니다.
부모의 책 읽어주는 방식에 따라
아이의 사고력, 독해력, 표현력이 달라질 뿐 아니라
궁극적인 교육 환경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역량인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계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에서도 중시되고 있는데요.
이때 지식이 있는 것만으로는 가치가 없으며
자신의 지식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가 핵심이 되는데
이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교육이 바로 대화식 책 읽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요구될
생각하는 능력,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바로 그 대화식 책 읽기 방법을 저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배우고 연구해서
아들이 세계적인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려고 합니다.



차례를 보시면 대화식 책 읽기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어떻게 대화를 풀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실전과 심화로 나누어 설명해 줍니다.
차례를 읽어 본 후
전 그동안 책 육아를 해왔고 아들이 고학년으로 성장했기에
4장과 5장을 먼저 읽고 나머지 부분을 읽는 순서로 했습니다.
책 읽기 중 실전도 심화도 좋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책 읽기의 기본인 PEER이라는 걸
다시 한번 머릿속에 담아 보았습니다.
P(Prompt), E(Evaluation), E(Expand), R(Repeat)
PEER 단계를 잘 기억해서 아들에 맞게 맞춤형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면 충분히 아들의 사고력, 표현력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책 육아를 시작하려는 부모님,
책 육아를 유지하고 있는 부모님에 이 책이 다시 한번 길잡이가 되어
현재의 책 육아에 대해 생각하고 방향을 잡아 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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