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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 경알못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용어 500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3년 11월
평점 :
경알못 슈가레이블입니다.
경제 공부는 해도해도 왜 이렇게 어려운지요.
이번에 솔직하고 깊이 있는
독서 리뷰어스 클럽에서 리뷰 기회를 얻어
<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책을
서평하게되었습니다.
모든 공부의 기초가되는 개념과 용어.
경제에서도 경제 개념을 익히고 경제용어와 친해져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일상생활에서도
경제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아들에게만 경제를 알아야 살기 편하다~!
입이 닳도록 말하고 있는데 말로만 하면 안되겠죠.^^
이번에 좋은 기회로
<경제 기사를 읽는 용어를 모른다고>를 읽으며
경알못에서 벗어나 경잘러로 레벨업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경제 기사를 읽는 용어를 모른다고>의
작가는 백광석님입니다.
백광석님은 경제와 관련된 주요 개념과 용어를
손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워서 각자의 경제적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조절하기 바라는 의미에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참 감사한 마음이네요~^^
차례를 하나씩 읽어보는데
모르는 단어들이 상당히 있네요~
일단 모르는 단어들부터 하나씩 골라 읽어보고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하나씩 읽어보는 형식으로
경제기사 용어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이 바로 경제용어 사전이나 다름없네요.
래퍼곡선, 치킨게임, 파레토최적!
재미있는 용어들이 보이네요.
해당 페이지를 찾아 봤는데 역시
영어를 한글로 적어놓으니 무슨내용인
잘 모르겠더라고요.
경제기사에서 이 용어들이 어떻게 쓰인다는건지.
역시 언어는 어원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Laffer Curve ◈
Laffer?? 전 한글만 읽고 Rapper인줄~ㅋㅋㅋ
Laffer는 경제학자 이름이네요.
래퍼곡선은 조세율과 조세 수입의 관계를
나타내는 곡선이라고 합니다.
래퍼 곡선을 통해 조세율이 너무 높으면
기업과 개인이 세금을 회피하거나 탈세를 하게되고
결국 조세 수입이 감소한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합니다.
◈ Chicken game ◈
치킨게임 이름만 들어도 참 재미있죠?
치킨게임은 주로 어떠한 상황에서
두명 이상의 참여자가 대립하고 서로 양보하지 않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를 설명하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경제학에서는 두 기업이 서로 가격을 내리면서 내기를 하는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고 하네요.
전략과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치킨게임 이름도 재미있고 그 쓰임도 재미있네요.
어랏 경제용어 몇개 읽었는데 책이 재미있어
계속 읽게 됩니다.
◈ Pareto optimality ◈
파레토 최적은 한정된 자원이 가장 호율적으로
배분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경제학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여겨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모든 경제 주체의 선호도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파레토 최적 상태를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경제를 알이 못하는 이들을 위한
추가 경제 용어 부록도 있습니다.
정말 일반인들을 쉽게 접근하기 좋은 입문서네요.
경제용어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게
색인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기사를 읽을 때 경제 용어가 중요한 이유는?
하나,
특정한 이슈나 경제기사의 상황에 대해
분석과 해석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도 생각합니다.
용어를 알고 있어야만 기사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겠죠!
둘,
단순히 사건이나 상황의 표면적인 부분을 넘어
앞으로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더 깊은 의미를 알수 있게 해 줍니다.
셋,
경제 용어를 알고 경제기사를 분석할 수 있다면,
개인의 재무관리나 투자결정에
큰 영향도 줄수 있습니다.
이렇 듯 경제용어를 알아야 할 많은 이유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용어를 알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동기가 되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문을 읽다가, 경제잡지를 읽다가
경알못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