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낭독 훈련 100일 - 영어로 입이 열리는 감동
박광희.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를 제공받아 즐거운 영어 낭독을 하며 생각을 남겼습니다.

영어에는 개인마다 다양한 공부법이 있지만, 진짜 말하기 실력을 키우려면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권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우리는 훈련된 화자가 되어야 하니까요. 이 책은 어휘, 문법, 발음 등 모든 요소가 담긴 '정제된 문장'을 반복해서 소리 내어 읽는 낭독훈련을 강조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들과 함께 이 책을 통해 낭독을 해 나가고 있는데요. 매일은 하지 못하지만 일주일 3번쯤 잠자리 들기 전에 읽고 해석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2주쯤 되었는데요. 직접 따라 읽고, 듣고, 또다시 따라 읽으면서 어느새 다양한 표현이 입에 익고, 연음이나 축약, 생략 같은 실제 말하기의 핵심들이 몸에 벤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리딩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영어가 '내 언어'처럼 느껴지는 과정이 만들어지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저희 아들은 일주일 세 번 자기 전에 20분 정도 침대에 누워 함께 낭독 훈련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 이게 공부라고 생각하면 하기 힘들어지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아들과 마주하며 한 지문씩 매일 읽다 보니 너무 재미있는 것 있죠. 아들도 저도 하고자 하는 마음은 강했기에 일주일 세 번은 꼭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영어로 입이 열리는 감동 영어 낭독 훈련 100일>은 훈련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말하기 실력을 위한 훈련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100일 동안 성실히 따라만 하면 입이 열리는 감동을 스스로 체험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영어로 말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오늘부터 하루 20분 낭독 시작해 보세요! 변화는 분명히 찾아오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